뉴올리언스, 베이와 연장계약 ... 3년 5,550만 달러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9-19 08:34:47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외곽 전력을 장기간 유지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가 사딕 베이(포워드, 201cm, 98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3년 5,550만 달러다. 연간 약 1,800만 달러에 해당된다. 트레이드키커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계약은 2027-2028 시즌부터 적용되며, 베이의 28세부터 30세까지 기간을 담당한다.
적잖은 규모의 계약을 따낸 베이는 몸값을 대폭 끌어올렸다. 기존 계약(3년 1,900만 달러)에 따라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약 64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1,5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 성공적으로 돌아왔다. 이전 시즌에 무릎 부상으로 한 시즌 동안 뛰지 못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그는 지난 2024-2025 시즌을 건너뛰어야 했다. 긴 공백을 뒤로 하고 돌아온 그는 오히려 NBA 진출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반전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그는 72경기에 나섰다. 64경기에서 주전 스몰포워드로 출장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경기당 31.2분을 소화하며 17.7점(.451 .367 .841) 5.6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30분 남짓한 시간을 뛰면서도 17점을 포함해 양호한 생산성을 자랑했다.
상황에 따라 내외곽을 두루 오가면 팀에 상당한 보탬이 됐다. 뉴올리언스에 트레이 머피 Ⅲ, 허버트 존스 등이 자리하고 있음에도 주전 자리를 잘 공유했다. 골밑이 취약해 존스가 센터로 나서는 시간이 많았던 탓도 있으나 베이가 외곽에서 기대 이상의 면모를 보인 것도 적잖았다.
28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쏘아 올리는 등 나름대로 얻은 기회를 잘 살렸다. 뉴올리언스는 그가 20점+을 책임졌을 때 15승 13패로 선전했다. 큰 차이가 없다고 여길 수 있으나, 뉴올리언스의 지난 시즌 성적을 고려하면 베이의 활약이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봐야 한다.
베이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19순위로 브루클린 네츠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향했다. 디트로이트와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2022-2023 시즌 중에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2024년 여름에는 워싱턴 위저즈로 이적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또 트레이드가 됐다. 그는 조던 풀과 함께 워싱턴에서 뉴올리언스로 보내졌다. 그러나 뉴올리언스에서 최고의 한 해를 만든 데 이어 새로운 계약까지 따내면서 입지를 다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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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