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우브레, 피닉스와 재계약 강력하게 희망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3-07 10: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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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피닉스 선즈의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 201cm, 93kg)가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우브레가 피닉스에 남고 싶은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다. 우브레는 이번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온다.
그는 피닉스와 재계약을 누구보다 희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브레는 “제가 다른 곳에 있고 싶지 않다”고 반문하며 “피닉스에서 뛰고 있으며, 선수생활을 여러 팀을 오가면서 보내길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피닉스에서 남아 있는 것에 누구보다 만족하고 있는 만큼, 가급적 피닉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우브레는 “피닉스에서 디안드레 에이튼, 데빈 부커, 미칼 브리지스, 그 외 다른 동료들과 함께 유산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서 의지를 드높였다. 피닉스에는 우브레와 비슷한 또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가치가 높다. 그런 만큼 우브레도 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더 나아가 높은 곳까지 향하고 싶은 의사를 내비쳤다.
우브레는 이번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피닉스로 건너왔다. 피닉스는 워싱턴 위저즈에 트레버 아리자를 보내는 대신 우브레와 어스틴 리버스(휴스턴)을 받아들였다. 노장인 아리자를 매물로 유망주인 우브레를 데려오면서 향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브레는 워싱턴에서 오토 포터 주니어에 다소 밀렸지만, 피닉스에서는 제 자리를 확실하게 찾았다.
트레이드 이후 우브레는 확실히 좋아졌다. 피닉스에서 34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8.8분을 소화하며 16점(.442 .318 .752) 4.9리바운드 1.6어시스트 1.3스틸 1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워싱턴에서 평균 12.9점 4.4리바운드에 그친 것에 비하면 피닉스에서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으며, 자리를 보다 확실하게 잡았다.
피닉스에 남는다고 하더라도 주전 자리를 확보하긴 쉽지 않다. 피닉스에는 브리지스, 조쉬 잭슨, T.J. 워렌 등 우브레와 포지션이 겹칠 만한 선수들이 여럿 포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브레는 “이곳에서 성장할 수 있고, 제가 어떤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피닉스에서 아주 행복하다”며 피닉스에서 뛰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게 다가 아니다. 우브레는 “완전하게 피닉스에 남고 싶다”고 입을 열며 “금전적인 부분이나 그 외적인 것들이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다”면서 잔류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그리고 “남은 경기를 잘 치르고, 제 자신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 덧붙였다. 우브레는 이번 시즌에 약 32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5순위로 워싱턴의 부름을 받았고, 해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3년차인 지난 2017-2018 시즌에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으며, 이번 시즌에도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피닉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경기력이 좋은 만큼, 여전히 기대주로 가치가 적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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