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딘위디, 수술 결정 ... 3~6주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19-01-27 10:34:2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당분간 전력 손실을 감수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스펜서 딘위디(가드, 193cm, 98kg)가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딘위디는 오른손가락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 직후 수술을 미루기로 결정할 의사도 보였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수술을 받기로 했고,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번 수술로 딘위디는 최소 3주에서 최대 6주 동안 출전할 수 없다. 6주가 소요될 경우 3월 중순에야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그는 30분 22초를 뛰면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9점을 올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했다. 그는 지난 26일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했고, 수술 받을지 여부를 고민하다 결국 수술 후 돌아오기로 했다.


결정에 앞서 딘위디는 복수의 전문가들을 만났다. 이들 모두 수술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딘위디가 수술을 연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근 딘위디는 부상을 참으며 뛰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다. 팀이 워낙에 잘 나가고 있는데다 자신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이해된다.


브루클린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 서 있어 이후 그가 반드시 필요하다. 딘위디가 수술과 재활을 거친 후 돌아와서 뛰어도 코트를 누빌 시간은 많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9경기에서 경기당 28.6분을 소화하며 17.2점(.461 .366 .795) 2.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딘위디는 이번에 연장계약을 따냈다. 브루클린은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그에게 계약기간 3년 3,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이로써 딘위디도 이제는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가 됐다. 당장 이번 시즌 연봉이 약 165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다가오는 2019-2020 시즌부터는 무려 1,060만 달러를 받는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이 걸려 있다.


양쪽 가드를 넘나들고 있는 그는 디엔젤로 러셀과 조 해리스의 뒤를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NBA 진출 당시만 하더라도 포인트가드로 나섰지만, 브루클린에 건너온 이후로는 주로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자리를 오가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슈팅가드로 뛰는 시간이 많을 정도로 브루클린이 그의 득점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브루클린은 현재 6연승을 질주하고 있으며, 최근 24경기에서 19승 5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둬들였다. 안방에서만 8연승을 이어갈 정도로 탄탄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앞으로 딘위디가 나서지 못해 전력 공백이 예상되는 만큼, 위기를 잘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브루클린은 27승 23패로 동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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