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스, 부상서 복귀했지만 전력 외 분류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2-25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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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당분간 현 전력을 유지할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챈들러 파슨스(포워드, 203cm, 103kg)를 선수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파슨스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멤피스는 그를 선수단에 등록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현 상태로 시즌을 치를 의사를 보였다.
파슨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경기당 15.3분을 소화하며 5.7점(.412 .300 .---) 1.3리바운드에 그쳤다. 참고로 이번 시즌 그의 연봉은 2,400만 달러가 넘는다. 지난 두 시즌 동안에도 부상으로 도합 70경기를 뛰는데 그친 파슨스는 멤피스로 이적한 이후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73경기를 뛴 것이 전부다.
참고로 멤피스는 지난 2016년 여름에 파슨스에게 대형계약을 안겼다. 멤피스는 파슨스와 계약기간 4년 9,4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전액보장으로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 드디어 만료된다. 해마다 연봉이 높아지는 형태로 다음 시즌에는 무려 2,5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수령할 예정이다.
파슨스는 지난 휴스턴 로케츠를 떠난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2014년 여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대박을 터트린 그는 2라운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1,500만 달러짜리 계약을 따냈다. 하지만 댈러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시즌 말미에 주로 다치면서 플레이오프에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
2015-2016 시즌 후 선수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왔다. 파슨스는 댈러스에 최고대우를 요구했지만, 댈러스는 재계약을 원치 않았다. 이 때 멤피스가 나섰다. 멤피스는 파슨스에게 연간 2,350만 달러짜리 계약을 냉큼 제안했다. 파슨스가 이를 마다할리 없었다. 현재 파슨스는 마이크 컨리와 마크 가솔에 이어 팀내 연봉 3위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신차를 구입해 SNS에 올렸다. 팀에 부상자가 넘쳐나고, 분위기가 다소 좋지 않으면서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더군다나 파슨스 본인도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할 때임을 감안하면 더욱 아쉬웠다. 참고로 멤피스는 지난 시즌에 22승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2009-2009 시즌 이후 처음으로 30승을 돌파하지 못한 것이다.
그랬기에 파슨스는 누구보다 이번 시즌을 기다렸을 터. 하지만 그는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가뜩이나 활약이 저조했던 파슨스는 지난 12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무릎을 다친 파슨스는 이후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한편, 멤피스는 파슨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선전을 펼쳤다. 한 때 컨퍼런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1월 말까지만 하더라도 12승 5패를 거뒀지만, 이후 16경기에서 5승 11패에 그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겨우 5연패 탈출에 성공하면서 한 숨 돌렸다. 현재 17승 16패로 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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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