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순위’ 펄츠, 시즌 중 복귀 여전히 불투명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2-24 10: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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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시즌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ESPN.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마켈 펄츠(가드, 193cm, 86.2kg)가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의 엘튼 브랜드 단장은 펄츠의 거취에 대해 시즌 중 복귀와 관련해 “당장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펄츠는 지난 시즌에 당한 어깨 부상 여파로 정밀검사 후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펄츠는 이번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주전으로 출장했다. 벤 시먼스의 백코트 파트너로 나서면서 힘을 내려 했다. 하지만 시먼스와의 조합이 좋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시즌에 당한 어깨 부상 여파로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결국 정밀검사 결과 당분간 회복을 위해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다.
펄츠가 안고 있는 증상은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으로 어깨뼈 구조에 의해 혈관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다. 지난 시즌부터 해당 증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면서 슛 자세가 이전에 비해 많이 흐트러졌고, 이로 인해 경기력 유지에 적잖은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하는 수 없이 필라델피아도 그를 내보낼 수 없는 상태다.
현재 펄츠는 LA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아직 언제 돌아올지 가늠하기 힘든 것으로 봐서는 당분간 전력 외로 분류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시즌 막판에라도 돌아온다면 큰 힘이 되겠지만, 설사 시즌 말미에 복귀하더라도 경기력을 되찾아야 하는 부분이 없지 않은 만큼 향후 전력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짐작하기 어렵다.
최근에는 트레이드와 관련된 소문까지 나돌았다. 아무래도 펄츠가 필라델피아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트레이드로 지미 버틀러까지 가세해 있어 설사 돌아오더라도 지난 시즌처럼 벤치에서 출격하는 것이 팀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팀들이 나타나나 했지만, 부상 중이라 가치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앞두고 당시 3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이후 지명순번을 끌어올리기 위해 보스턴과 거래에 나섰다. 보스턴에 2017 1라운드 3순위 지명권과 함께 2018 1라운드 티켓(from 레이커스)이나 2019 1라운드 티켓(from 새크라멘토)을 보내기로 했다. 2018 1라운드 티켓은 필라델피아가 행사한 만큼, 2019 1라운드 지명권이 건너간다.
데려올 당시에 비하면 가치가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미 소진한 지출을 감안할 경우 어떤 트레이드를 하더라도 손해는 불을 보듯 뻔하다. 그런 만큼 필라델피아는 펄츠의 재활과 회복을 도우면서 그가 잠재력을 폭발하길 기다리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1순위 지명자로 연봉도 높은 만큼 선뜻 트레이드가 쉽지 않은 것도 결정적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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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