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중인 포르징기스, 2월 중 재검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18-12-22 08:49:4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희망적인 소식을 갖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KP’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8.9kg)가 회복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도중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2월 중에 재검을 통해 몸 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포르징기스는 큰 신장에 적잖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만큼 무릎 부상이 우려됐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지난 시즌에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 막판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대개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최소 1년 정도는 재활과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만큼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의 큰 신장을 감안할 때면, 좀 더 신중하게 몸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사 회복에 됐다고 하더라도 급하게 몸을 만드는 것보다는 시간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뉴욕도 이를 충분히 감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징기스는 NBA 진출 이후 시즌마다 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부상 전까지 48경기에 나서 경기당 32.4분을 소화하며 22.7점(.439 .395 .793) 6.6리바운드 1.2어시스트 2.4블록을 기록했다. 220cm가 넘는 큰 신장을 갖추고 있음에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할 수 있는 것이 그의 큰 장점이다.


그러나 정작 큰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회복 후 돌아와 코트를 누빌 시간은 충분하다. 민감한 부상인 만큼 회복과 재활에 보다 전념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필요하다. 다만 이번 시즌 후 그의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부분은 작은 걱정거리다. 뉴욕과 재계약이 유력하지만, 큰 계약을 따내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포르징기스는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다만 부상 전력을 감안할 경우 다른 팀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지 않을 수도 있다. 뉴욕도 이번 여름에 포르징기스와 연장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다. 여타 팀들의 제안이 없다면, 뉴욕은 포르징기스와 좀 더 낮은 조건에 계약에 나설 것으로 짐작된다. 부상 여파를 걱정해야 하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한편 뉴욕은 포르징기스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9승 24패로 동부컨퍼런스 하위권에 밀려나 있다. 아직까지 두 자리 수 승수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으며, 컨퍼런스 12위에 올라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애틀랜타 호크스, 시카고 불스가 있어 그나마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과 격차도 크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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