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스펜서 딘위디와 연장계약 합의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2-14 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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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팀을 대표하는 선수와 함께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스펜서 딘위디(가드, 193cm, 98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3년 3,400만 달러로 딘위디도 다가오는 2019-2020 시즌부터 연간 1,100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됐다.
딘위디는 시즌 초반부터 브루클린에 남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미 시즌 초반에 자신의 거취와 관련하여 “연장계약을 맺길 바란다”고 운을 떼며 “이곳에 머무는 것이 좋다. 브루클린은 저를 반겨줬고, 제가 NBA에서 뛸 기회를 줬다”며 브루클린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전 브루클린에 빚을 졌다"면서 "구단에서 저를 붙잡아 준다면, 저는 리그에서 가장 행복한 이들 중 한 명일 것"이라 덧붙였을 정도로 브루클린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가급적 다른 팀보다는 브루클린에서 뛰길 바라는 것은 물론 보탬이 되고 싶은 의지를 보였다.
지난 2016-2017 시즌 도중에 브루클린과 계약한 그는 이번 시즌까지 브루클린에서 뛰고 있다. 지난 2016년 여름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방출됐지만, 브루클린에서 해마다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 시카고에서 방출될 당시만 하더라도 NBA에서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지만, 브루클린은 기회의 땅이 됐다.
당시 계약이 3년이었지만, 부분보장조건이 들어간 형태로, 이번 시즌 연봉도 이번 여름에 최종적으로 보장을 받기로 결정됐다. 계약조건조차 불투명할 정도로 NBA에서 생존조차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브루클린에서 가능성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발전된 경기력으로 코트를 수놓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딘위디는 29경기에 나서 경기당 28.7분을 소화하며 16.9점(.474 .368 .773) 2.5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평균 12.6점을 올린 것에 비하면 득점력이 좀 더 상승했다. 비록 평균 어시스트는 지난 시즌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캐리스 르버트의 부상으로 공격에 적극 가담해야 하는 만큼 득점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브루클린의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확정된 샐러리캡은 약 4,380만 달러에 불과하다. 앨런 크랩의 선수옵션을 포함된 금액으로 여기에 딘위디의 연장계약이 들어가더라도 전혀 부담이 없다. 오히려 딘위디를 앉히면서 향후 전력을 잘 다지게 됐다. 이번 시즌 후 르버트와의 연장계약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주축들 앉히기에 나섰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11승 18패를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11위에 올라 있다. 수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어린 선수들이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비록 시즌 초반에 간판인 르버트의 부상으로 치명상을 입었지만, 잘 버텨내고 있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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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