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봉착한 클리퍼스, 윌리엄스 약 2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2-13 0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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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상당한 선전을 펼치고 있는 LA 클리퍼스가 당분간 ‘올 해의 식스맨’과 함께하지 못한다.
『ESPN.com』의 옴 영미석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루이스 윌리엄스(가드, 185cm, 79.4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햄스트링은 여러 선수들이 자주 다치는 부상인데다 한 번 다칠 경우 적잖은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하는 만큼 당분간 뛰기 어렵게 됐다.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은 윌리엄스가 약 2주 동안 나서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리버스 감독은 “의료진으로부터 햄스트링을 크게 다친 것은 아니라고 들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결코 가벼운 부상이 아니다”면서 윌리엄스의 상황을 전달했다. 윌리엄스가 빠지게 된다면, 벤치 득점 지원이 현격하게 줄어들 것이 유력하다.
윌리엄스는 부상 전까지 26경기에 나서 경기당 25.2분을 소화하며 17.2점(.398 .344 .941) 2.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중 무려 10경기에서 20점 이상을 뽑아내며 여전히 탁월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클리퍼스의 선수층이 두텁다보니 지난 시즌보다 출전시간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22.6점 2.5리바운드 5.3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20점 이상을 뽑아내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에 두 번째 올 해의 식스맨에 선정됐다. 지난 2014-2015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최고의 식스맨이 됐다.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도 두 번이나 뽑혔다. 이 또한 데뷔 후 가장 많았다.
이에 힘입어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도중에 클리퍼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적시장에 나가봄직 했지만 그는 클리퍼스맨으로 남길 택했다. 클리퍼스는 계약기간 3년 2,4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건넸다. 이중 650만 달러는 지난 시즌 연봉에 포함됐으며, 이번 시즌부터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 각각 800만 달러, 2020-2021 시즌에 1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클리퍼스의 전력이 탄탄하다.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다닐로 갈리나리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윌리엄스, 먼트레즐 해럴, 샤이 길져스-알렉산더가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고 있다. 이들 중 해리스, 갈리나리, 윌리엄스, 해럴이 평균 15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에이브리 브래들리, 패트릭 베벌리까지 최고 수비수들도 포진하고 있다.
한편 클리퍼스는 최근 6경기에서 2승 4패로 주춤하면서 서부컨퍼런스 공동 4위까지 내려왔다. 이전까지는 서부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염을 토해냈지만, 이후 주춤하고 있다. 여기에 키식스맨인 윌리엄스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16일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원정 연전을 갖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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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