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의 데미언 존스, 시즌 마감할 듯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2-03 08: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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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좀처럼 부상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ESPN.com』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데미언 존스(센터, 213cm, 111.1kg)가 이번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존스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치고 말았다. 왼쪽 가슴 쪽 근육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수술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스가 전력에서 완전하게 제외된다면, 골든스테이트의 골밑 전력은 더욱 약해지게 된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복귀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존스마저 빠지게 된다면, 당장 인사이드에서 내세울 선수가 줄어들게 된다. 드마커스 커즌스의 복귀 일정도 당장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존스의 시즌아웃은 사뭇 뼈아프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존스는 이번 시즌 들어 중용되기 시작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시즌 24경기에 나섰고, 이중 22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17.1분을 소화하며 5.4점(.716 .--- .649) 3.1리바운드 1.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출장시간 대비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시즌에 평균 1.7점 0.9리바운드에 그친 것에 비하면 발전한 것이다.
그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0순위로 골든스테이트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두 시즌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골든스테이트가 리그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기 때문. 게다가 골밑도 탄탄했다. 그린을 필두로 자자 파출리아(디트로이트), 데이비드 웨스트(은퇴)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린을 제외한 나머지는 팀을 떠났다. 설상가상으로 그린이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그런 만큼 나머지 센터들의 역할이 중요했다. 그 중 한 명인 존스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빅맨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될 전망이다. 더군다나 그린과 커즌스의 복귀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점도 아쉽다.
현재 남은 인원은 요나스 예렙코와 케번 루니가 전부다. 케빈 듀랜트가 최근 들어 파워포워드로 나서고 있는 시간이 많지만 센터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에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G-리그의 마커스 데릭슨을 불러올리기로 결정했다. 알폰조 맥키니도 부상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존스와 관련하여 커 감독은 “당장 이번 달이 문제가 될 것 같다”면서 존스마저 다친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열심히 하고 많이 배우면서 나아졌고, 그의 성장이 정말 기대됐다”며 존스의 성장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존스가 다치면서 당장 큰 차질을 빚게 됐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111-102로 패했다. 현재 동부 원정길에 올라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토론토 랩터스에게 아쉽게 진데 이어 디트로이트에게도 무릎을 꿇었다. 시즌 두 번째 연패를 떠안으면서 15승 9패로 서부컨퍼런스 4위로 밀려나 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애틀랜타 호크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밀워키 벅스를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_ Golden States Warrio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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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