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의 존 헨슨, 시즌 중 복귀 어려울 듯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1-29 09: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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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시즌 내내 골밑 공백을 안게 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존 헨슨(포워드, 211cm, 99.9kg)이 플레이오프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헨슨은 지난주에 왼쪽 손목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해당 부상으로 인해 최소 12주 결장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끝내 수술을 받았고 시즌 중 복귀는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
헨슨이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밀워키도 안쪽 전력 구성이 쉽지 않아졌다.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한 브룩 로페즈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로페즈의 뒤를 받칠 마땅한 센터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 유망주인 쏜 메이커가 출격하고 있지만, 당장 헨슨의 빈자리를 제대로 메우지 못하고 있다.
헨슨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4경기에서 경기당 13.4분을 소화하며 5.6점(.463 .355 .600) 5.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새롭게 가세한 브룩 로페즈의 가세로 인해 벤치에서 나서고 있다. 로페즈의 뒤를 받치면서 밀워키가 48분 내내 골밑 전력을 탄탄하게 하는데 일조했다.
특히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3점슛 성공률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공격에서 기여할 부분이 생겼다. 이전에는 공격에서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지만, 백업 센터로 나서는 그도 3점슛을 어느 정도까지는 갖추면서 밀워키가 공격에서 택할 선택지가 보다 풍성해졌다. 그런 만큼 헨슨의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진 것은 밀워키에서도 상당히 아쉬울 수밖에 없다.
헨슨이 정규시즌에 나서지 못한다면, 백업 센터를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메튜 델라베도바를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델라베도바는 몸값이 만만치 않다. 아직 계약도 다가오는 2019-2020 시즌까지 되어 있다. 현실적으로 이번 시즌 중에 델라베도바를 활용해 거래를 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메이커가 힘을 내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3년차이지만 아직도 현지 나이로 21살에 불과하다. 아직 경험을 더 갖출 필요가 있어 당장 실력 발휘를 하긴 쉽지 않다. 그나마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번 시즌부터 간헐적으로 센터로 나서고 있어 공백이 메워지고 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의 부담이 커질 여지가 있는 만큼 헨슨의 자리를 채울 필요는 있다.
한편, 밀워키는 14승 6패로 여전히 동부컨퍼런스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컨퍼런스 1위에 위치하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언제든 1위까지 노릴 수 있다. 비록 최근 세 경기에서는 1승 2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를 상대하는 만큼 연패를 당할 일은 없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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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