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브랜든 나이트, 12월 중 복귀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1-22 09: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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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12월 중에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앨리칸 비자니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브랜든 나이트(가드, 191cm, 85.7kg)가 다가오는 12월 중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나이트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당한 큰 부상으로 이번 시즌 초반까지 뛰지 못하고 있다.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고, 수술을 피하지 못했다. 그 여파로 이번 시즌에도 결장이 지속되고 있다.
나이트는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으로 건너오게 됐다. 휴스턴은 라이언 앤더슨을 피닉스 선즈로 보내는 대신 나이트와 마퀴스 크리스를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앤더슨의 잔여계약을 처분하면서 나이트의 계약(약 2년 3,027만 달러)를 받았다. 크리스는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되기에 부담이 없었다.
트레이드 이후 앤더슨이 피닉스와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연봉을 줄이는데 합의했지만, 당장 이번 시즌 연봉도 적지 않았던 탓에 휴스턴으로서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는 것이 당연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 폴의 뒤를 받칠 마땅한 백업 포인트가드가 없었던 것도 해결하게 됐다. 우선은 앤더슨의 계약을 덜어내는데 의미가 있었다.
휴스턴은 나이트가 이번 시즌 초반에 뛸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를 끌어냈다. 이번 오프시즌에 크리스 폴(4년 1억 6,000만 달러), 클린트 카펠라(5년 9,000만 달러)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출이 대폭 늘었다. 그런 만큼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앤더슨의 계약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했고, 나이트와 크리스를 받은 것이다.
나이트는 부상 전인 지난 2016-2017 시즌에 경기당 21.1분을 소화하며 11점(.398 .324 .857) 2.2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전 시즌 평균 19.6점 3.9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올리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이듬해부터 벤치에서 나서게 되면서 출전시간마저 줄어들었다. 결국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절치부심 지난 시즌을 기다렸다. 하지만 뜻 하지 않게 크게 다치면서 지난 시즌 코트 위에서 그를 볼 수 없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트레이드까지 된 만큼, 다시금 입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부상 직후 첫 시즌인데 폴이 버티고 있어 주전으로 나서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천천히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해낸다면, 좋은 몫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나 크리스 폴이 시즌 중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는 빈도가 적잖은 만큼, 나이트가 가세할 경우 폴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트가 이전의 가치를 되찾을 경우 휴스턴이 재차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여지도 없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이트가 부상 이후 돌아와 예전의 경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한편, 휴스턴은 현재까지 8승 7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 시즌 첫 6경기에서 1승 5패로 크게 주춤했지만, 이후 9경기에서 7승을 수확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서히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찾아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4연승을 질주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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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