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비상’ 존 헨슨, 손목 부상 ... 12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1-17 08: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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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잘 나가고 있는 밀워키 벅스가 골밑 전력에 공백이 생기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존 헨슨(포워드, 211cm, 99.9kg)이 손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왼쪽손목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술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부상으로 헨슨은 최소 12주 정도 결장하게 됐다. 최종 복귀는 올스타전즈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헨슨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4경기에서 경기당 13.4분을 소화하며 5.6점(.463 .355 .600) 5.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새롭게 가세한 브룩 로페즈의 가세로 인해 벤치에서 나서고 있다. 로페즈의 뒤를 받치면서 밀워키가 48분 내내 골밑 전력을 탄탄하게 하는데 일조했다.
그는 지난 2015년에 밀워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밀워키는 헨슨과의 신인계약 종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 4년 4,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헨슨도 연간 1,1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따냈다. 해당 계약은 연봉 규모가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형태다.
이번 시즌에 1,100만 달러의 금액을 받는 그는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는 약 973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계약 첫 해에 1,25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았다. 그러나 계약 이후 헨슨은 좀처럼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8.8점 6.8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한 동안 몸값에 비해서는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4순위로 밀워키의 부름을 받았다. 2년차인 지난 2013-2014 시즌에 경기당 11.1점 7.1리바운드 1.6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하며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시즌 이후 더 이상의 기록 상승은 없었다. 이번 시즌 기록은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다.
그러나 헨슨은 기록보다는 수비에서 기여할 수 있다. 기록 외적인 부분에서 담당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그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오는 빈자리는 결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선수들로 메울 수도 있겠지만 당장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 당장 높이에서 오는 손실은 얼마나 메울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헨슨이 빠지게 되면서 백업 센터 자리는 쏜 메이커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커와 크리스천 우드가 맡을 전망이다. 이들 둘 모두 한 동안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로 인해 출전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메이커와 우드는 모두 어린 선수들인 만큼 얼마나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한편, 밀워키는 현재까지 10승 4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여름에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밀워키는 시즌 초반부터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컨퍼런스 선두권에 올라 있다. 시즌 개막과 함께 7연승을 내달렸다. 비록 최근 7경기에서는 3승 4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연패가 없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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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