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라운드 리뷰] 소노의 희망은 현실이 됐다

KBL / 손동환 기자 / 2026-04-09 11:00:05

희망은 현실로 변했다.

소노는 2024~2025시즌 종료 후 사령탑을 교체했다. 코치와 전력분석을 역임했던 손창환을 신임 감독으로 선택했다. 손창환 감독에게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기대했다.

소노는 5라운드부터 상승세를 탔다. 그리고 6라운드 8번째 경기에 ‘창단 첫 봄 농구’를 해냈다.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다.

# 10연승

앞서 언급했듯, 소노는 5라운드부터 상승세를 탔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2월부터 그랬다. 안양 정관장과 창원 LG 등 최상위권을 잡기도 했다. 그 정도로, 소노의 경기력은 절정이었다.
다만, 소노의 기세가 살짝 떨어졌다.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울산 현대모비스한테 고전한 것. 하지만 네이던 나이트(203cm, C)가 4쿼터 마지막 공격 때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3점 라인 밖에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케빈 켐바오(195cm, F)가 승부를 매듭지었다.
소노는 다음 경기 때 서울 SK와 마주했다. 1라운드에 이기기는 했지만,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고전했다. 6라운드 맞대결 때도 SK의 피지컬과 힘에 고전했다. 소노의 연승이 ‘9’에서 멈추는 듯했다.
그렇지만 이정현(187cm, G)과 켐바오, 나이트 등 삼각편대가 힘을 냈다. 특히, 이정현이 승부처 득점을 책임졌다. 그 결과, 소노는 ‘창단 첫 10연승’을 해냈다. 플레이오프와 한껏 가까워졌다.

# 고비 끝에 오른 곳

소노는 홈 코트에서 11연승을 준비했다. 그렇지만 이선 알바노(185cm, G)와 헨리 엘런슨(208cm, C)을 제어하지 못했다. 81-92로 패배. 소노의 연승 행진은 마침표를 찍었다.
연승을 실패한 소노는 대구로 건너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마주했다. 3쿼터 한때 53-30까지 앞섰다. 그러나 76-78로 역전패.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실패했다. 오히려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위기와 마주했다.
2025~2026 정규리그 홈 최종전에서 정관장을 상대했다. 그렇지만 15점 차까지 밀렸다. 소노의 희망은 불안으로 변하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이정현과 이재도(180cm, G)가 4쿼터를 하드 캐리했다. 소노는 결국 홈 팬 앞에서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확정했다. 수많은 고비 끝에 원하는 결과를 냈다. 그리고 최종전에 100%를 다하지 않아도 됐다.

[고양 소노, 6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114.2 (2위)
2. DEFRTG : 105.6 (최소 2위)
3. NETRTG : 8.6 (3위)
4. AST(%) : 63.6% (7위)
5. AST/TO : 2.2 (2위)
7. ORB(%) : 32.4% (1위)
8. DRB(%) : 73.1% (6위)
9. TS(%) : 52.3% (8위)
10. PACE : 71.7 (4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


사진 및 자료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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