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 훈련 시작’ 이규섭 DB 감독, “운영 방향, 존스컵 출전 이후에 정확히 알 수 있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6-06-18 05:55:49

원주 DB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이규섭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그리고 박지현 수석코치와 박재현 코치를 코칭스태프에 포함시켰다. 새로운 코칭스태프는 선임 직후부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오는 18일부터 비시즌 훈련을 시작한다.
이규섭 DB 감독은 17일 오전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시즌 운영에 필요한 것들을 정리했다. 전력분석 방향과 스카우팅 방법들을 논의했고, 팀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또, 코칭스태프와 업무 분담도 했다. 그런 것들을 문서화했다. 지금은 마무리 단계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외국인 코치 그리고 일본인 트레이너와 계약도 마무리됐다. 헨리 엘런슨과도 재계약했다. 하지만 외국 선수 1명을 더 물색해야 한다. 그렇게 돼야, 선수 구성이 완료된다”라며 선수 구성 관련 내용을 덧붙였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DB는 18일부터 2026~2027시즌을 준비한다. 체력 테스트를 실시한 후, 기초 체력을 만든다. 선수들 모두 6월 말까지는 트레이너의 주도 하에 운동한다.
이규섭 DB 감독은 “선수들이 6월까지 몸을 만들되, 코칭스태프가 기본적인 수비 약속들을 설명할 거다. 그리고 7월이 되면, 농구 관련 운동이 섞일 거다”라며 비시즌 훈련 초반 계획을 설명했다.
그 후 “NBA 서머리그 동안 자리를 비운다. 코치가 그때 운동을 지도할 거다. 그리고 NBA 서머리그가 끝나면, 공수 시스템을 가다듬을 거다. 그 후 연습 경기를 할 거고, 8월 15일부터 존스컵에 출전한다”라며 8월 중순까지의 계획을 덧붙였다.

그래서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들의 합을 맞춰야 한다. 여러 조합을 살펴봐야 한다. 다만, 존스컵 일정이 타이트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존스컵을 테스트 개념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존스컵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존스컵 이후에는 공수 시스템을 디테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디테일한 요소들을 일본 전지훈련과 오픈 매치 때 다시 점검해야 한다. 2026~2027시즌 개막 직전까지 담금질을 해야 한다. 이규섭 DB 감독도 “존스컵 이후에는 어느 정도 답을 알 수 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선 알바노(185cm, G)와 엘런슨, 새로운 외국 선수의 합류 시점도 중요하다. 핵심들이 팀 훈련에 참가해야, 선수단 전체가 방향성을 확고히 할 수 있기 때문.
그런 이유로, 이규섭 DB 감독도 “알바노에게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다. ‘가족들의 여권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해결하자마자 바로 한국에 가겠다’라고 답을 받았다. 외국 선수들의 입국 일정은 미정이다. 그러나 최대한 빨리 오는 방향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며 알바노와 외국 선수의 입국 시기를 간략히 밝혔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선수들과의 소통이다. 하지만 알바노와 외국 선수가 당장 없기에, 우리가 곧바로 운영 계획서를 발표하기 어렵다. 알바노와 외국 선수가 합류한 후에, 전반적인 방향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확한 방향 설정’을 비시즌의 키워드로 삼은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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