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없이 비시즌 시작’ 삼성, ‘7월 3주차’부터 ‘연습 경기 계획’
- KBL / 손동환 기자 / 2026-06-15 05:55:31

삼성은 2021~2022시즌부터 5시즌 연속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5~2026시즌 종료 후 김효범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새로운 사령탑을 검색했다.
그러나 삼성의 신임 감독은 확정되지 않았다. 후보군이 있기는 하지만, 최종 발표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2026 KBL FA(자유계약)가 끝났다. 영입의향서 제출 또한 종료됐다.
삼성은 내부 FA 2명(김한솔-박민우) 모두 붙잡지 않았다. 자율협상 마감일(6월 1일)에야, 부산 KCC 소속이었던 여준형(198cm, F)을 잡았다. 이원석(206cm, C)의 군 입대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였다.
삼성의 FA 영입은 지지부진할 수밖에 없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감독과 코치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임근배 단장이 농구인 출신이라고는 해도, 임근배 단장 혼자서는 한계였다.
삼성 사무국은 어쨌든 감독과 코치 없이 FA를 치렀다. 그 사이, ‘60일 단체 훈련 금지 기간’도 종료됐다. 감독과 코치는 여전히 오리무중. 삼성 선수단은 결국 지난 8일부터 비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느 팀이든 비시즌 초반에 코칭스태프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트레이너에게 많은 걸 맡긴다. 선수들이 기초 체력부터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삼성은 코칭스태프의 공백을 그렇게 체감하지 않았다. 또, 6월 말까지 기초 체력 훈련에 집중한다.
그러나 기초 체력 훈련만 계속 할 수 없다. 볼 관련 운동을 언젠가 시작해야 한다. 삼성 사무국도 이를 알고 있다.
지도자를 경험했던 임근배 삼성 단장은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트레이너 파트한테 ‘볼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감독이 선임될 경우, 일정이 앞당겨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7월에 볼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볼 운동 시작 시기부터 전했다.
이어, “실전 감각도 쌓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7월 3주차 중반부터 연습 경기를 잡으려고 한다. 물론, 일정이 바뀔 수 있겠지만, 현재 계획은 그렇다”라며 연습 경기 관련 계획을 덧붙였다.
앞에서 계속 이야기했듯, 삼성은 코칭스태프 없이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언젠가는 코칭스태프가 농구 관련 훈련을 주도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임근배 삼성 단장도 “(감독이) 볼 훈련할 시기에는 선임될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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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