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연장 자유투 100% 김소율, “값진 승리를 얻어서 정말 뿌듯하다”
- 대학 / 김채윤 기자 / 2025-06-09 16:24:42

김소율(169cm, G)이 연장전에서 침착함을 뽐냈다.
단국대는 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광주대를 60-51로 이겼다.
6연승 단국대와 4연승 광주대, 두 팀 중 한 팀의 연승은 무조건 깨지는 경기였다. 4쿼터 내내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가던 중 팀의 핵심인 오세인(169cm, G)과 박지수(178cm, F)가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그러나 김소율이 그 공백을 완전히 메꿨다. 김소율은 이날 22분 25초 동안 4점(연장 자유투 2/2) 6리바운드(공격 1) 2스틸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연장 4득점. 맹활약했다.
김소율은 경기 후 “광주대를 이기고 싶어서 3주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렇게 값진 승리로 돌아와서 정말 뿌듯하다”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연장 시작 후 양 팀은 턴오버를 주고받았다. 득점 없는 경기가 계속되던 중 김소율이 중요한 자유투 2구를 모두 집어넣었다. 류가형의 점퍼까지 꽂혔다. 단국대가 6점 차(56-50)로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김소율은 “사실 준비를 계속하고는 있었다. 그런데 너무 갑작스러운 교체라서 잘할 수 있을지 긴장됐다. 마냥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었고, 1학년이다 보니 더 긴장되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일단 ‘내 할 일을 하자’ 라는 마음으로 수비부터 했는데, 연장전에서 결과가 좋았다”라고 활약을 돌아봤다.
김소율은 이어서 “일단 내 포지션에 맞는 일들을 많이 해서 팀의 핵심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감독님과 언니들 잘 따르면서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 다음 경기 때는 더 여유롭고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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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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