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1라운드 전승’ 단국대, 강원대 31점 차 제압… 광주대도 울산대 29점 차 격파 (종합)
- 대학 / 김채윤 기자 / 2025-05-30 15:46:28

단국대학교가 1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단국대는 3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강원대를 68-37로 이겼다.
단국대는 경기 초반 경기 감각을 좀처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양인예(170cm, G)가 2쿼터에 12점으로 폭발했다. 경기 중반 터진 정유정(165cm, G)의 3점도 흐름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쿼터 강원대의 볼 흐름이 더 좋았다. 양 팀 모두 첫 득점을 쉽게 올리지 못하던 중 강원대가 첫 득점을 신고했다. 윤민서(171cm, GF) 자유투로 2점을 올렸다. 움직임이 좋았지만 득점은 쉽지 않았다. 단국대의 손질에 계속해서 당했다.
단국대는 한 달만에 치르는 정규 경기였다. 그 탓에 볼 흐름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2점을 먼저 내준 뒤 박지수(178cm, F)와 양인예, 오세인(169cm, G)이 6-0 런을 합작하며 강원대의 작전타임을 불러냈다.
양 팀은 템포를 빠르게 올렸다. 강원대는 야투 성공률이 좋지 않았지만, 자유투 득점으로 격차를 좁혀갔다. 최슬기(172cm, FC)의 드라이브인 득점 후 정지윤(161cm, G)이 자유투로 동점(8-8)을 만들었다.
단국대의 몸이 얼어있었다. 스틸 수는 5-0으로 앞섰지만, 리바운드를 6-14로 크게 밀렸다. 마지막 공격권까지 턴오버로 내줬다. 그리고 강원대는 찬스를 살렸다. 강효림(160cm, G)이 탑에서 높은 포물선을 쏘아올렸다. 역전 3점이 터졌다.
단국대는 2쿼터를 3점 뒤진 채 시작했지만, 시작 후 4분 동안 11점을 퍼부었다. 오세인이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공을 훔쳤고, 양인예도 스틸에 가세했다.
단국대가 제 컨디션을 찾았다. 양지원(180cm, C)의 포스트업 마무리로 득점 우위를 잡은 단국대는 속도를 빠르게 올렸다. 골밑도 끈질기게 파고들었다. 정유정의 3점까지 터졌다.
강원대는 단국대의 강한 수비에 쉽게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그리고 단국대는 득점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조주희(176cm, F)의 3점이 전반 종료 3분 10초 전 터졌다. 양지원은 페인트존 득점으로 30-15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1쿼터 잠잠했던 양인예의 득점이 2쿼터에 폭발했다. 양인예가 2쿼터에만 12점을 올렸다. 양지원의 밸런스를 잃고 올린 레이업까지 림에 꽂혔다. 단국대는 21점 차(36-1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지후(168cm, F)가 점퍼로 3쿼터 첫 득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빠르게 골밑 수비도 해냈다. 강효림 백도어 컷 득점으로 4점을 먼저 올렸다.
그러나 류가형(173cm, F)이 곧바로 3점을 꽂았다. 점수 차를 20점(39-19)으로 벌렸다. 감원대의 작전타임을 불러냈다.
곧이어 박지수도 3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단국대에 악재가 덮쳤다. 양지원이 충돌과정에서 어깨 탈골 부상을 입어 코트를 떠났다. 어수선한 흐름 속 양인예가 침착한 득점을 만들었다.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56-22로 앞선 단국대는 코트 멤버를 전부 교체했다. 그리고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쳤다.
강원대는 교체 선수가 1명으로 부족했지만, 끝까지 고군분투했다. 윤민서의 3점포가 터졌고, 강효림이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잠시 막혔던 득점력을 회복했다.
단국대는 홍현서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또 한 번 더블스코어(62-31)로 앞섰다. 이후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지만, 조주희와 박혜선(161cm, G)의 연속 3점이 터졌다. 단국대가 68-37로 개막 6연승을 달성했다.
한편, 같은 시간 울산에서는 광주대가 울산대를 72-43로 이겼다. 광주대는 임교담(175cm, FC)이 16점, 유나경(177cm, C)과 문연미(158cm, G)가 각 11점을 올리면서 29점 차 승리에 앞장섰다.
사진 = 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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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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