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SGA와 카루소에 맥케인까지!’ 오클라호마시티, 샌안토니오 제압 … ‘2년 연속 FINAL’까지 ‘1승’

KBL / 손동환 기자 / 2026-05-27 12:07:42

오클라호마시티의 화력이 샌안토니오를 잠재웠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7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7-114로 꺾었다. 3승 2패. 1승만 더 하면, FINAL로 향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초반 줄리안 샴페인(201cm, F)의 3점에 고전했다. 하지만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98cm, G/F)가 샌안토니오로부터 자유투를 뜯었다. 자유투로 손 감각을 조금씩 끌어올렸다.

손맛을 본 알렉산더는 카터 브라이언트(198cm, G)를 공략했다. 경험 부족한 브라이언트를 요리했다. 알렉산더가 움직인 덕분에, 오클라호마시티는 29-27로 경기를 뒤집었다.

주도권을 쥔 오클라호마시티는 돌파와 패스를 곁들였다. 샌안토니오 선수들에게 로테이션 수비를 강요하는 대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3점 기회를 만들었다. 케이슨 월러스(191cm, G)와 알렉스 카루소(196cm, G)가 3점을 연달아 성공. 오클라호마시티는 39-30으로 달아났다.

카루소가 공수 모두 힘을 냈다. 특히, 2쿼터 시작 3분 45초에는 드리블 점퍼를 성공. 두 자리 점수 차(45-35)를 만들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샌안토니오의 반격과 마주했다. 샌안토니오의 돌파를 막지 못했고, 샌안토니오에 쉽게 실점했다. 2쿼터 종료 6분 9초 전 45-44. 오클라호마시티 벤치는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러나 알렉산더가 또 한 번 움직였다. 카루소도 힘을 보탰다. 특히, 샌안토니오의 누적된 팀 파울을 잘 이용했다. 슛 동작 없이도 파울 자유투를 유도. 가장 쉬운 옵션으로 점수를 쌓았다. 쫓겼던 오클라호마시티는 69-58로 전반전을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화력이 3쿼터 초반 두드러졌다. 알렉산더가 슈팅 감각을 유지한 가운데, 제러드 맥케인(191cm, G)의 3점까지 터진 것. 맥케인도 힘을 내면서,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시작 2분 52초 만에 20점 차(80-60)로 달아났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안심할 수 없었다. 빅터 웸반야마(224cm, F/C)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했고, 오클라호마시티의 득점 속도가 급격히 느려졌기 때문. 3쿼터 시작 5분 9초에 85-73으로 쫓겼다. 그리고 101-91로 3쿼터를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알렉산더 없이 4쿼터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쿼터 시작 후 4분 가까이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리고 4쿼터 시작 3분 52초 만에 알렉산더를 투입했다.

알렉산더가 득점 대신 패스를 신경 썼다. 그러자 오클라호마시티의 득점 지역이 다양해졌다. 특히, 맥케인이 경기 종료 6분 11초 전 112-99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 페이콤 센터가 또 한 번 달아올랐다.

맥케인은 경기 종료 3분 42초 전에도 3점포(118-103)를 꽂았다. 세컨드 찬스로 만든 3점슛이었기에, 파괴력이 더 컸다. 그래서 맥케인의 3점포는 쐐기 득점이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샌안토니오보다 한 발 더 앞섰다.

사진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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