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커리, 필라델피아와 장기 계약 희망

NBA / 이재승 기자 / 2021-11-21 12:03:36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유지의 기로에 서 있다.
 

『Sports Illustrated』의 저스틴 그라소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세스 커리(가드, 188cm, 84kg)가 연장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리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신적인 부분에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가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시즌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그는 2년 연속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현재까지 15경기에서 경기당 33.3분을 소화하며 15.7점(.515 .443 .935) 3.3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2.3개의 3점슛을 45%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이고 있을 정도로 외곽에서 영양가 높은 3점슛을 쏘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무려 45%의 성공률을 자랑했을 정도로 외곽 공격에서 효율은 대단했다.
 

필라델피아도 커리와 연장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의 활약상을 고려하면 계약조건이 관건이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토바이어스 해리스, 조엘 엠비드, 벤 시먼스의 계약이 샐러리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다가오는 오프시즌에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영입과 시먼스 처분이 동시에 이뤄지더라도 지출이 늘어나는 만큼, 계약 조건 조율이 쉽지 않다.
 

필라델피아도 향후 우승 도전을 위해 커리가 필요하다. 커리의 계약은 오는 2022-20223 시즌까지다. 지난 2019년 여름에 체결한 계약(4년 3,200만 달러)이 아직 남아 있다. 그러나 이후 선수 구성이 바뀌는 것과 별개로 정확한 슛터치를 갖고 있는 커리의 존재는 여러모로 필요하다. 엠비드가 건재하다면 더욱 커리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건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계약 조건이다. 커리는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바랄 것이 당연하다. 최근 두 시즌 동안 꾸준히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다. 공격 시도 대비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 효율 또한 대단하다. 커리도 필라델피아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후문. 연장계약을 선호한다면, 필라델피아가 시즌 후 어떤 규모의 계약을 제시할 지에 달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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