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동혁이 설정한 과제, ‘3점 성공률 UP’+‘자신감 높이기’

KBL / 손동환 기자 / 2026-07-23 11:47:09

“슈팅 성공률을 끌어올려야 하고, 자신감을 높여야 한다”

서울 삼성은 2022년 여름 은희석 감독(현 부천 하나은행 감독)을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했다. 은희석 감독은 당시 이정현(189cm, G)과 김시래(178cm, G)를 국내 원투펀치로 삼았다. 두 선수의의 볼 핸들링을 핵심 옵션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김시래와 이정현은 공격에 조금 더 치우친 선수. 게다가 두 선수 모두 앞선이기에, 수비력 좋은 자원이 삼성에 필요했다. 하지만 그런 선수가 삼성에 부족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은 새로운 얼굴을 발굴해야 했다.

새 얼굴이 필요했던 삼성은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삼성의 선택은 신동혁(193cm, F)이었다. 은희석 감독과 연세대에서 3년 가까이 함께 해, 은희석 감독의 성향을 인지했다. 덕분에, 데뷔 시즌(2022~2023)부터 기회를 얻었다.

그 결과, 신동혁은 데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를 소화했다. 평균 18분 15초 동안, 5.7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1.0개의 3점슛을 성공했고, 약 44.9%의 3점슛 성공률을 남겼다. 수비 또한 어느 정도 해냈다. ‘3&D’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잠재력을 발휘한 신동혁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공백기를 거쳤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 것. 그리고 2025~2026시즌 중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해당 시즌에는 평균 13분 34초를 소화했다. 군 입대 전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신동혁은 “기존 코칭스태프가 그대로 계셨고, 내가 해야 할 역할도 비슷했다. 다만, 공수 모두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 자신감 또한 부족했다”라며 2025~2026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삼성은 지난 16일 신임 감독을 발표했다. 잔뼈 굵은 김상식 감독이 온 것. 사령탑이 확정됐기 때문에, 삼성 선수들은 운동 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삼성 선수들은 남은 비시즌 동안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5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에 또한 씻어내야 한다. 이번 비시즌을 터닝 포인트로 삼아야 한다.

신동혁 또한 “슈팅 성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슈팅을 많이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 또, 김상식 감독님께서 원하는 것들을 잘 이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남은 비시즌을 보내야 한다”라며 비시즌 과제를 중요하게 여겼다.

그 후 “개인적인 욕심은 없다. 하지만 최하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계속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꼴찌를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새로운 코칭스태프의 말씀을 잘 듣고, 개인적으로도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라며 2026~2027시즌 각오를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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