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시카고, 데니스 슈뢰더 영입 관심

NBA / 이재승 기자 / 2021-07-15 11:15:21


이번 여름에 볼핸들러 영입전이 뜨겁게 전개될 예정이다.
 

『Lakers Daily』의 조너던 셔먼 기자에 따르면, 뉴욕 닉스와 시카고 불스가 LA 레이커스의 ‘The Menace’ 데니스 슈뢰더(가드, 185cm, 78kg)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 전했다.
 

뉴욕과 시카고는 이번 오프시즌에 가드 영입전에 적극 나설 것이 유력하다. 뉴욕은 이미 슈뢰더 외에도 콜린 섹스턴(클리블랜드)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을 통해 가드 보강에 나설 것이며, 시카고도 포인트가드를 채워야 하는 만큼 슈뢰더를 영입 후보 높은 곳 두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뢰더는 이번 시즌 중에 레이커스와의 연장계약을 거절했다. 현재 레이커스는 슈뢰더와의 계약을 검토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많으며, 그도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슈뢰더가 필요하지만 연장계약을 거절했기 때문에 샐러리캡을 고려할 때 붙잡기 쉽지 않다. 이에 결별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그가 잔류하지 않는다면 이적을 감행해야 한다. 그는 장기계약을 노리고 있으며, 더 많은 역할을 바라고 있다. 시카고와 뉴욕은 좋은 행선지가 될 수 있다. 시카고는 포인트가드가 취약하다. 토마스 사토란스키와 라이언 아치디아코노가 자리하고 있으나 세기 면에서 상당히 부족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 어렵다. 슈뢰더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시카고에는 잭 라빈과 니콜라 부체비치가 포진해 있다. 팀의 전력이 잘 다져진 만큼, 슈뢰더가 가세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그러나 슈뢰더가 가세한다고 해서 라빈은 물론이고 부체비치까지 동반해서 살아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적지 않다. 이에 시카고도 슈뢰더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도 마찬가지. 뉴욕은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오프시즌에 슈퍼스타 영입에 나설 만하며, 준척급 전력감을 통한 추가적인 보강도 시도할 만하다. 이미 줄리어스 랜들이라는 확실한 간판이 자리하고 있어 추가적인 영입이 뒤따른 경우, 좀 더 나아진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이에 슈뢰더도 영입 후보로 검토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뉴욕의 경우, 당장 슈뢰더 영입을 타진하기 보다는 우선 슈퍼스타 영입을 시도한 후에 시장 상황을 두루 검토하면서 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레이드에 나설 수도 있어 뉴욕이 택할 선택지는 많다. 우선 랜들과 함께 중심을 잡을 전력감을 누구로 택할 지, 동시에 슈뢰더나 다른 가드를 영입할 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슈뢰더는 이번 시즌 6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1분을 소화하며 15.4점(.437 .335 .848) 3.5리바운드 5.8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잘 녹아든 그는 이번에 레이커스가 전력을 다지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슈뢰더는 물론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인해 우승 도전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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