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제임스 보레고 감독에 대한 팀옵션 행사

NBA / 이재승 기자 / 2021-05-26 11:11:38


샬럿 호네츠가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에도 현 지도 체제를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제임스 보레고 감독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한다고 전했다.
 

샬럿은 이번 시즌에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적시장에서 고든 헤이워드를 데려오면서 기대를 모았고,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라멜로 볼이 팀에 잘 녹아들면서 안정된 전력을 구축했다. 그러나 샬럿은 시즌 중에 헤이워드와 볼이 시즌 후반에 다치면서 상당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워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샬럿은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러나 샬럿은 8번시드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마주했으나 144-117로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토너먼트에 오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가서나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샬럿은 주축들의 부상에 팀을 잘 수습한 보레고 감독과 한 시즌 더 함께하기로 했다.
 

보레고 감독은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샬럿의 지휘봉을 잡았다. 샬럿은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이었다. 부임 첫 해 팀을 39승 43패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올랜도 캠퍼스에 초청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는 72경기를 치른 가운데 33승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샬럿은 볼의 지명으로 백코트 전력을 다졌다. 테리 로지어와 디번테 그레이엄의 역할 정리에 성공했으며, 로지어가 공격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헤이워드의 가세로 내외곽의 중심이 잘 잡혔다. 4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꾸준히 5할 승률 이상을 넘어섰으나 이후 헤이워드와 볼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고, 시즌 막판 5연패가 치명적이었다.
 

보레고 감독은 샬럿에서 세 시즌 동안 219경기에서 95승 124패를 기록했다. 샬럿 감독이 되기 전에는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 올랜도 매직,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코치로 재직했다. 지난 2014-2015 시즌 중에는 감독대행을 맡은 바 있다. 이제 40대 초중반의 젊은 지도자임에도 30대 초반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은 지도 경험을 갖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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