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윌리엄스, 수술로 다음 시즌 초반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1-08-26 10:54:23

올랜도 매직이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The Athletic』의 조쉬 로빈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마이클 카터-윌리엄스(가드, 191cm, 95kg)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카터-윌리엄스는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았다. 발목 인대 재건과 뼛조각을 제거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번 수술로 인해 그는 다음 시즌 초반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아직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봐서 결장이 길어질 수도 있다.
그는 다가오는 2021-2022 시즌도 올랜도에서 맞는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올랜도와 계약했다. 올랜도는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올랜도는 지난 2018-2019 시즌 막판에 10일 계약으로 불러 들였으며, 이후 줄곧 함께 하고 있다.
올랜도는 카터-윌리엄스의 복귀가 중요하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마켈 펄츠가 부상으로 출장이 어렵기 때문. 펄츠는 지난 시즌 초반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기 때문. 빨라야 다음 시즌 중에 돌아올 수 있다.
펄츠가 자리를 비우는 가운데 카터-윌리엄스마저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 초반 백코트 전력 수급이 어렵게 됐다. 펄츠가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인 만큼, 카터-윌리엄스가 자리를 채울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주축 가드가 모두 빠지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나섰다. 그도 부상으로 꾸준히 코트를 밟지 못한 탓이다. 경기당 25.8분을 소화하며 8.8점(.389 .246 .613) 4.5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올랜도 합류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자랑했으나 정작 많이 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펄츠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낙마한 가운데 그가 주전 가드로 나서면서 공백을 메워야 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시즌 후반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했다. 이전에는 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뛰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문제였다.
계약이 남아 있고, 다음 시즌 초중반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김없이 백코트에서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펄츠의 복귀가 미뤄질 여지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카터-윌리엄스의 역할은 단연 중요하다.
한편, 올랜도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주축을 모두 내보냈다. 올랜도는 펄츠, 게리 해리스, 조너던 아이삭을 주축으로 재건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펄츠와 아이삭이 모두 부상에 신음하고 있어 아직 전력 구성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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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