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베르탕스, 종아리 염좌 ... 1라운드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1-06-02 10:51:33


워싱턴 위저즈가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의 ‘Latvian Laser’ 다비스 베르탕스(포워드, 208cm, 102kg)가 종아리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베르탕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이후에 종아리가 좋지 않았다. 검진에 나섰으나 염좌가 확인됐다. 이로 인해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간 결장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워싱턴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더라도 시리즈 중반까지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문제는 워싱턴이 힘겨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다. 지난 4차전에서 이번 플레이오프 첫 승을 따내기도 했으나 이미 첫 세 경기를 내주면서 탈락 위기에 봉착해 있다. 그나마 4차전에서 이기면서 당장의 탈락은 피했으나 워싱턴이 시리즈를 잡아야 한다면 여전히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4차전에서 23분 2초를 뛰며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15점 4리바운드로 팀의 시리즈 첫 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2, 3차전에서 각각 25점 차, 29점 차로 패할 당시 뚜렷한 역할을 하지 못했으나 4차전에서 외곽 공격에 숨통을 트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시리즈에서 더는 출격이 어렵게 됐다.
 

지난 오프시즌에 베르탕스는 워싱턴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워싱턴은 계약기간 5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력은 지난 시즌만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57경기에서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11.5점(.404 .395 .870)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세 개의 3점슛을 약 40%의 성공률로 곁들였다.
 

참고로, 그는 지난 시즌 중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됐을 당시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워싱턴은 올랜도 캠퍼스에서 열린 시즌 막판 경기와 플레이오프를 위한 경기에 초청을 받았다. 그러나 베르탕스는 올랜도로 향하지 않았고, 새로운 계약에 집중했으나 이번 시즌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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