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어의 연장계약, 계약 마지막 해 부분 보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1-08-27 10:46:05

샬럿 호네츠의 테리 로지어(가드, 185cm, 86kg) 연장계약 조건이 알려졌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에 따르면, 로지어의 연장계약 마지막 해 조건은 부분 보장이라 전했다.
로지어는 이번 오프시즌에 샬럿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샬럿은 계약기간 4년 9,630만 달러를 안겼다. 계약규모는 최고대우로 마지막 해에 2,630만 달러의 연봉이 책정되어 있으나, 이중 2,490만 달러만 보장이 되는 조건이다.
부분 보장이긴 하지만, 보장되는 조건이 삽입되어 있다. 샬럿이 연장계약이 이행되는 2022-2023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한 번이라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고 로지어가 70경기 이상을 소화한다면, 마지막 해 연봉이 전액 보장된다.
이미 샬럿은 팀에서 연봉이 고든 헤이워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에 이번 연장계약으로 그도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가 됐다. 기존 계약에 연장계약이 더해지면서 5년 1억 1,5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이 이어지게 됐다.
그는 지난 2019년 여름에 샬럿에 둥지를 틀었다.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샬럿과 계약기간 3년 5,67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그의 이전 소속팀인 보스턴 셀틱스는 그와 함께 하길 원치 않았고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적 첫 해부터 팀의 주요 전력으로 활약하며 평균 18점 이상을 책임 진 그는 지난 시즌 들어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헤이워드와 라멜로 볼의 합류로 자신의 공격력을 적극 활용할 여건이 마련됐고, 이에 힘입어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그는 69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4.5분을 뛰며 20.4점(.450 .389 .817) 4.4리바운드 4.2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이 되며 주가를 높였다.
이적 이후 꾸준히 6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74경기 이상을 꾸준히 뛰었다. 로지어가 70경기 이상 출석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도모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샬럿은 오프시즌에 디번테 그레이엄(뉴올리언스)을 붙잡지 않았다. 켈리 우브레를 영입한 것을 제외하고 뚜렷한 보강이 없었다. 라우리 마카넨(시카고)에 관심을 보이긴 했으나 계약까진 이어지지 않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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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