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조 해리스, 왼쪽 발목 부상 ... 당분간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1-11-17 10:40:21


브루클린 네츠가 당분간 외곽 지원에 제한을 받는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조 해리스(가드-포워드, 198cm, 100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경기 초반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으며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17일에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도 결장하게 됐다.
 

브루클린의 스티브 내쉬 감독은 해리스가 이날 골든스테이트전을 시작으로 몇 경기 더 결장한다고 알렸다. 큰 부상은 아니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꼭 상태를 떠나 다친 만큼 시간을 갖고 돌아오게 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해리스가 전열에서 이탈한 부분은 브루클린에 뼈아프나 시즌이 긴 만큼, 충분히 기다릴 만하다.
 

해리스는 부상 전까지 1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9.8분을 소화하며 11.3점(.452 .466 .833)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에 있어 편차는 있으나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46%가 넘을 정도로 대단하다. 평균 2.9개의 3점슛을 아주 높은 성공률로 곁들이면서 브루클린의 외곽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와 제임스 하든이라는 막강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어 기존 빅맨이나 슈터가 상대적으로 손쉽게 슛을 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난 시즌 평균 세 개 이상의 3점슛을 무려 47.5% 성공률로 곁들였을 정도로 좋은 슛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이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다.
 

다치기 전인 지난 13일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시즌 최다인 24점을 적중했다. 이번 시즌 세 번째 3점슛 5개 이상을 집어넣은 가운데 시즌 최다 동률인 6개의 3점슛을 곁들였다. 8번의 시도로 6개를 집어넣는 놀라운 성공률을 자랑하며 브루클린의 연승에 큰 힘이 됐다.
 

브루클린은 지난 2020년에 해리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해리스는 계약기간 4년 7,500만 달러의 계약을 받아들이며 확실하게 대우를 받았다. 연 평균 1,875만 달러의 결코 적지 않은 계약으로 전액 보장 계약이다. 해당 계약은 2023-2024 시즌에 만료되며, 이번 시즌 연봉은 약 1,736만 달러이다.
 

한편, 브루클린은 현재까지 10승 4패로 동부컨퍼런스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첫 5경기에서 2승 3패로 아쉬운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9경기에서 5연승을 포함해 8승을 수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에도 3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원정 6연전을 무사하게 통과하며 선두권으로 확실하게 도약했다. 아직 연패를 당하지 않은 부분도 단연 돋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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