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의 제임스 와이즈먼, 2주 후 복귀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1-11-12 10:32:17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달 말에 안쪽 전력을 좀 더 채운다.
 

『NBC Sports』의 먼테 풀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제임스 와이즈먼(센터, 213cm, 109kg)이 약 2주 후 돌아올 예정이라 전했다.
 

와이즈먼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아직 뛰지 못하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오기 어려웠기 때문. 최근에야 완전한 연습에 합류하면서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와이즈먼이 가세할 경우 안쪽 전력을 좀 더 충원하게 된다. 시즌 초반 10승 1패로 엄청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골든스테이트지만, 이달 말에 와이즈먼이 돌아올 경우 기존 전력 유지에 숨통을 트이게 된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드레이먼드 그린을 중심으로 케번 루니, 네마냐 벨리차로 골밑을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과 루니를 제외하면 센터로 나설 수 있는 이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와이즈먼이 돌아와 힘을 보태야 한다. 이들 외에도 안드레 이궈달라가 내외곽을 넘나들고 있으나 물리적인 높이에 대한 고민은 적지 않다.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의 부름을 받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와이즈먼 지명에 앞서 지명권 거래를 원했으나 성사가 되지 않았다. 이미 지출이 많았기에 2순위로 그를 불러들일 경우 신인계약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계약이 크기 때문. 이에 지명 순번 하락을 원했던 것이다.
 

와이즈먼은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39경기에서 경기당 21.4분을 소화하며 11.5점(.519 .316 .628)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7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으나 스윙맨의 움직임이 많고 공의 흐름이 원활하게 전개되는 골든스테이트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도 길어지면서 한계를 보였다.
 

훈련에 나서는 등 머지 않아 돌아오는 것이 정해졌다고 봐야 한다. 다만,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일지는 의문이다. 부상 여파로 제대로 된 연습과 훈련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 수비와 로테이션에서 힘이 되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돌아온 이후에도 지난 시즌처럼 주전으로 출장할 기회를 얻게 될 지는 의문은 적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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