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 영입 ... 외곽 보강
- NBA / 이재승 기자 / 2021-08-30 10:26:48

토론토 랩터스가 외곽 전력을 알차게 채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Ukraine Maker’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가드-포워드, 201cm, 9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은 2년 계약으로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구체적인 조건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최저연봉 계약인 것으로 보인다.
미하일루크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66경기에서 경기당 20.1분을 소화하며 8.5점(.411 .334 .760) 2.5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평균 1.6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외곽에서 쏠쏠한 역할을 했다.
이번 오프시즌에 여러 우승후보가 3점슈터를 더하기 위해 마하일루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토론토와 계약했다. 당장 우승도 중요하지만, 좀 더 많은 시간을 뛸 수 있는 곳을 택한 것으로 짐작된다.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에 좀 더 활약한다면, 추후 다년 계약을 따내는 것을 우선한 것으로 짐작된다.
미하일루크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7순위로 LA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첫 시즌에 레이커스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됐다. 레이커스는 샐러리캡을 비우길 바랐으며 미하일루크를 보냈다. 2년 차인 지난 2019-2020 시즌을 온전하게 디트로이트에서 보내며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하미두 디알로를 영입하기 위해 미하일루크와 2027 2라운드 티켓을 넘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후 미하일루크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그는 개인통산 36%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최저연봉으로 외곽 진영을 다지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그는 토론토로 향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노먼 파월(포틀랜드)를 보냈으며, 이번 오프시즌에 카일 라우리(마이애미) 사인 &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요 전력과 모두 결별하면서 재건을 택했다. 토론토에는 프레드 밴블릿, OG 아누노비, 게리 트렌트 주니어가 자리하고 있다. 미하일루크도 이전보다 많이 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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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