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트 프레스의 위력과 턴오버의 아쉬움 인천 KCC U15, 부천 i2 디비전리그 2라운드서 1승 1패
- 아마 / 최상훈 기자 / 2026-08-20 09:56:09

인천 KCC U15 대표팀은 지난 8월 16일 일요일 부천복사골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 부천 i2 디비전리그 U15 2라운드’에 출전했다. 이날 팀스카이와 산울림을 차례로 상대한 인천 KCC는 준비된 수비 전술을 바탕으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1경기 vs 팀스카이] 15-25 패배, 뼈아픈 패스 미스에 발목
첫 경기 팀스카이전은 잦은 턴오버가 뼈아프게 작용한 한 판이었다. 경기 내내 시도된 패스가 상대 수비에 읽히거나 라인을 벗어나는 등 어이없는 패스 미스가 쏟아지며 스스로 흐름을 끊었다.
경기 막판 이승민의 결정적인 3점포가 터지며 4점 차까지 턱밑 추격에 성공했으나, 승부처에서 또다시 연달아 패스 실책이 나오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15-25로 패배를 안았다.

[2경기 vs 산울림] 38-19 완승, 풀코트 프레스와 임석현·정하현의 화력 폭발
이어 열린 산울림과의 2차전에서는 팀의 장기인 강력한 수비가 빛을 발했다. 전반 5분까지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인천 KCC가 코트 전면을 압박하는 풀코트 프레싱을 가동하면서 흐름이 급격히 기울었다.
상대 실책을 유발한 뒤 빠른 트랜지션으로 득점을 쌓았고, 특히 임석현이 고비 때마다 집중력 있는 연속 득점으로 경기 전·후반 중심을 잡았다. 후반전에는 정하현이 10득점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선보이며 격차를 벌렸고, 결국 38-19의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종원 원장 "준비한 수비는 합격점, 패스 미스와 박스아웃 보완해 3라운드 맞설 것"
2라운드를 1승 1패로 마친 배종원 원장은 준비된 수비 조직력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실전에서 드러난 턴오버와 리바운드 집중력을 냉정하게 짚었다.
“훈련을 통해 준비했던 수비 전술과 전면 압박은 코트 위에서 의도한 대로 잘 구현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이없는 패스 미스가 잦았고, 골밑에서 박스아웃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오는 8월 30일 열리는 3라운드는 예선 마지막 경기(JC전) 이후 곧바로 순위 결정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남은 기간 단점을 철저하게 보완해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사진 제공 = 인천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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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