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에디워즈, 할리버튼, 올 해의 신인 후보 선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1-05-22 09:48:23


이번 시즌을 빛낸 최고 신인에 오를 후보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라멜로 볼(샬럿),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타이리스 할리버튼(새크라멘토)가 올 해의 신인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볼은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샬럿의 부름을 받았다. 정통 포인트가드가 필요했던 샬럿은 볼을 지명하면서 백코트 전력을 튼실하게 다졌다. 볼의 합류로 테리 로지어가 공격형 가드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의 디번테 그레이엄과 말릭 몽크까지 더해 탄탄한 백코트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이번 시즌 유력한 올 해의 신인 후보다.
 

그는 이번 시즌 51경기에 나섰다. 시즌 초반에는 벤치에서 출격했으나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찼다. 시즌 도중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빠른 회복력을 자랑한 그는 이내 돌아와 이전처럼 코트를 누볐다. 경기당 28.8분을 소화하며 15.7점(.436 .352 .758) 5.9리바운드 6.1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이 된 그는 3개월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3월 도중 당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5월에야 돌아와 다시금 제 몫을 해냈다. 첫 더블더블은 물론 지난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에드워즈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됐다. 미네소타는 드래프트에서 앞서 지명순번을 낮추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이미 지난 시즌 도중 디엔젤로 러셀을 데려오면서 가드 자리를 채웠으나, 가장 가치가 높았던 에드워즈를 택하면서 우선 전력 유지를 택했다.
 

에드워즈는 미네소타에서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섰다. 러셀과 리키 루비오가 버티고 있어 포워드로 나서면서 상황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었다. 간헐적으로 파워포워드로 뛰기도 하는 등 팀이 필요로 하는 위치에서 뛰었다. 그는 72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2.1분을 뛰며 19.3점(.417 .329 .776)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 1.1스틸을 올렸다.
 

그는 지난 3월부터 2개월 연속 생애 첫 이달의 신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에는 주로 벤치에서 나서면서 제한적인 역할을 맡았으나 러셀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틈을 타 팀의 외곽 공격을 주도했다. 시즌 막판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는 와타나베 유타를 상대로 어마어마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터트리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할리버튼은 지명 당시 기대치를 웃도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1라운드 12순위로 새크라멘토에 호명됐다. 로터리픽 후반에 지명되면서 가치는 높였다. 그러나 새크라멘토에는 버디 힐드가 버티고 있고, 디애런 팍스와 코리 조셉까지 가드가 즐비해 할리버튼이 첫 해부터 얼마나 제 시간을 확보할 지가 관건이었다. 그러나 그는 충분히 성공적인 첫 시즌을 치렀다.
 

이번 시즌 그는 58경기에서 경기당 30.1분 동안 13점(.472 .409 .857) 3리바운드 5.3어시스트 1.3스틸을 책임졌다. 3월 중순까지 주로 벤치에서 나섰으나 이후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벤치에서 나설 때는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 벤치 전력을 다지는데 일조했다. 이후 주전 스몰포워드로 뛰면서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는 5월 들어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막판에 왼쪽 무릎을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올 수 없게 됐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웠던 만큼, 새크라멘토도 무리하게 그의 복귀를 조율할 필요가 없었다. 시즌 개막 이후 첫 서부 이달의 신인이 되면서 에드워즈보다 먼저 주목을 받았다. 두 달 연속 이달의 신인이 됐고, 3월부터 주전으로 출장하며 입지를 다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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