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폴 밀샙 전격 영입 ... 프런트코트 충원
- NBA / 이재승 기자 / 2021-09-03 09:48:43

브루클린 네츠가 우승후보로서 면모를 뽐내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폴 밀샙(포워드, 201cm, 117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저연봉 안팎의 계약에 합의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브루클린은 오프시즌 내내 밀샙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제프 그린(덴버)이 이적한 만큼, 그린의 자리를 대체할 포워드가 필요했다. 그린이 잔류했다면 더할 나위가 없었겠지만 팀을 떠났기에 브루클린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아쉽지만 밀샙을 더하면서 포워드 선수층을 좀 더 두텁게 했다.
밀샙은 그린처럼 포워드와 센터를 오가기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케빈 듀랜트와 함께 뛸 수도 있으며, 궁극적으로 듀랜트의 뒤를 받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그린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듀랜트는 거의 쉬지 못했다. 밀샙과의 계약으로 이에 대한 고민을 일거에 덜어냈다.
그는 지난 시즌 덴버 너기츠에서 뛰었다. 56경기에서 경기당 20.8분을 소화하며 9점(.476 .343 .724) 4.7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08-2009 시즌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평균 득점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벤치에서 나서는 만큼, 제 몫은 해낼 것으로 짐작된다.
브루클린은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에 듀랜트와 조 해리스 그리고 밀샙까지 더해 허리를 튼튼하게 했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리핀과 니콜라스 클랙스턴까지 더해 프런트코트 가용 인원을 대폭 확보했다. 유일한 빈자리였던 백업 포워드를 확보하면서 대권주자로서의 면모를 더욱 다졌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에 라마커스 알드리지와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건강상의 이유로 전격 은퇴했던 알드리지는 이번 오프시즌에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가 돌아온다면 브루클린행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알드리지까지 더해진다면, 브루클린이 독보적인 우승후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