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윌리엄슨, 2주 후 재검 예정 ... 복귀 불투명

NBA / 이재승 기자 / 2021-10-15 09:20:49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시즌 개막에 맞춰 제 전력을 갖추기 어렵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201cm, 129kg)이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개막전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는 그는 약 2주 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재검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조율 될 전망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 언제 돌아올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뉴올리언스의 데이비드 그리핀 부사장을 통해 확인이 됐다.
 

부상 당시만 하더라도 윌리엄슨은 오는 시즌에 맞춰 돌아올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부상이 결코 가볍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신장 대비 체중이 적지 않은 선수인 만큼, 같은 부상이라도 여느 선수보다 좀 더 심각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뉴올리언스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막판이긴 했으나 5월 초에 왼손 약지손가락이 골절 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남은 일정을 치르지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오프는 물론 플레이인 토너먼트에도 진출하지 못했기에 윌리엄슨의 공백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마다 부상을 당하는 부분은 충분히 아쉬울 만했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 시작도 전에 다쳤다. 연습 도중 발을 다친 것이 확인이 된 것. 뉴올리언스의 시즌 준비에도 작은 차질이 생겼다. 윌리엄슨과 제대로 손발을 맞추지 못하기 때문. 충분한 기량을 갖추고 있어 큰 문제는 없으나 이번에도 다치면서 결장하고 있어 뉴올리언스의 고심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윌리엄슨의 복귀 일정 조율에 관해 그리핀 부사장은 “그가 부상에서 속히 회복해 안전하게 뛰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이라 운을 떼며 “약 2주 후 재검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처음으로 코트를 밟는 만큼, 당장 출격은 어려울 것”이라 밝혔다. 그리핀 부사장은 “무리 없이 뛸 수 있을 때, 출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 전까지 61경기에 나서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27점(.611 .294 .698) 7.2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NBA에 첫 선을 보이며 정상급 신인다운 기량을 뽐냈다. 2년 차를 맞아 좀 더 나아진 기록을 선보이는 등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차기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지난 시즌 후 스탠 밴 건디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밴 건디 감독은 그간 경질되지 않던 엘빈 젠트리 전 감독(새크라멘토 코치)에 이어 지휘봉을 잡았으나 한계를 보였다. 뉴올리언스 경영진은 시즌 후 그를 해고했고, 피닉스 선즈의 윌리 그린 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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