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예정대로 시즌 재개하기로 결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6-16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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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당초 공언한 데로 이번 시즌을 이어갈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 사무국이 리그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몇 선수들이 시즌 속개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면서 각종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사무국은 선수협회와 원만하게 협상을 해온데다 이사회 통보를 비롯한 구단들의 투표에서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리그를 기존 일정대로 이어가기로 했다. NBA는 오는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중립도시인 올랜도에서 다시 시작된다.
또한, 사무국과 선수협회는 이번 시즌 출전 경기 수나 정규시즌 승리 여부로 보너스가 책정되어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기준도 내놓았다. 원만하게 합의를 했으며, 경기 수가 부족해 보너스를 받지 못할 수도 있게 됐지만, 82경기 비율로 고려해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너스 포함된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리그가 예정대로 진행됐다면 받을 보너스를 챙길 예정이다.
NBA 사무국은 시즌이 전면적으로 중단된 이후 선수들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미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대대적으로 확산되는 와중에도 단체 훈련과 야외 활동을 금지시켰다. 시즌 재개를 위해서도 각 가단들이 지자체와 제한된 훈련 시설 사용을 위해 허가를 시도했으며, 사무국은 관중 없이 리그를 치러야 하기에 개최지 선정과 확진자 상황을 두루 확인했다.
리그 재개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불확실성들을 최대한 제어하기 위해 가족 초청을 비롯한 세부적인 사안까지 일일이 검토했으며, 경기 전후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 나서야 한다는 등 여러 프로토콜들을 만들면서 이번 시즌을 무탈하게 마치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선수협회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고, 일정 조정을 통해 지금까지 다다랐다.
그러나 정작 선수협회, 사무국, 이사회가 공식 재개 일정을 밝혔고, 사무국이 이후 세부적인 일정을 손보고 있는 와중에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던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을 필두로 다수의 선수들이 리그 재개에 사뭇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음은 물론 별도로 선수들을 규합하는 등 이번 시즌 강행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고 있다.
어빙은 정작 선수협회 자체에서 해당 사안을 두고 협의를 거듭할 때, 정작 이와 같은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시간이 지난 후 생각이 바뀔 수 있지만, 정작 양자가 합의했으며, 리그 속개가 공식 결정된 이후에 선수들을 끌어 모으면서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은 여러모로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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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