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신임 단장 선임 위해 후보 추린 상태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6-16 1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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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새로운 경영진을 꾸릴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다수의 후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크 휴즈 부단장(클리퍼스), 제프 피터슨 부단장(브루클린), 트로이 위버 부사장(오클라호마시티)이 유력한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ESPN』의 이언 베글리 기자는 디트로이트가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부단장(골든스테이트)과 J.R. 홀든 총괄(브루클린)도 후보에 포함되어 있다고 알렸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경영진 공백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014년에 제프 바우어 단장을 경질한 이후 에드 스테판스키 선임고문이 단장과 사장 대행을 맡고 있다. 여느 팀들과 달리 수년 동안 스테판스키 사장대행으로 팀을 운영해 왔으며 선수 수급 또한 달랐다. 드래프트와 이적시장에서 좀처럼 옥석을 가려내지 못했다.
결국 이번 시즌이 중단된 이후에야 단장 물색에 나섰다. 그 동안 팀이 꼭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사실상 경영 공백을 겪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마저도 이번 시즌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단되면서 단장 선임에 착수했다. 최초에는 테이션 프린스 부사장(멤피스)도 고려됐으나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디트로이트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하는 만큼, 다른 팀에서 성공적인 경영모델을 직접 보고 운영해본 이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단장급 인사들이 두루 물망에 올라 있는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유력 후보들이 속한 팀들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도 유리하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이번 시즌 재개에 초대받지 못했다. 여느 팀들과 달리 빨리 이번 시즌을 마친 셈이다. 예년과 같은 시기라면 플레이오프 탈락이 이뤄졌다고 가정하면 이미 오프시즌 중인 셈이다. 이에 단장 선임 작업을 필두로 새로운 경영진을 앉히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중에 안드레 드러먼드(클리블랜드)도 전격 트레이드했다.
디트로이트는 2009, 2016, 2019년에 모두 플레이오프에 나섰으나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2000년대 중반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성시기를 열어젖힌 디트로이트는 꾸준히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며 우승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2004년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 BIG3가 이끄는 보스턴 셀틱스에 막혔고, 이후 재건에 나서야 했으나 뚜렷하게 팀을 바꿔놓지 못했다.
그나마 2010년대 들어 드러먼드와 레지 잭슨(클리퍼스)을 중심으로 팀을 다져갔으나 한계가 역력했다. 드러먼드와 잭슨으로 팀을 이끌기에는 다소 모자랐으며 그 동안 감독이 여러 차례 교체되는 홍역도 치렀다. 지난 시즌 2017-2018 시즌 도중에는 블레이크 그리핀을 데려왔으나 마찬가지로 큰 변곡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_ Detroit Pisto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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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