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은퇴했던 보거트, NBA 돌아올 가능성 거론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6-06 0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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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호주의 거목' 앤드류 보거트(센터, 213cm, 117.9kg)가 돌아올 수도 있다.
『ESPN』에 따르면, 보거트가 이번 시즌 NBA에 돌아오는데 열려 있다고 전했다.
보거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이번 시즌 호주리그(NBL)가 취소되면서 잠시 농구공을 내려놓기로 했다. 당초 2020 올림픽 이후 공식적으로 은퇴하길 원했으나 올림픽이 1년 연기된 만큼, NBA에서 뛰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실제로 호주리그가 취소된 이후, 몇 NBA 팀들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거트는 지난 시즌에도 호주리그가 끝난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부름을 받은 바 있다. 호주에서는 경기 수가 많지 않은 데다 일정이 빡빡하지 않은 만큼, 시즌 후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해 5년 연속 서부컨퍼런스 우승과 파이널 진출에 힘을 보탰다. 비록 우승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센터들이 부상으로 낙마하는 가운데 백전노장으로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어느덧 노장대열에 들어선 보거트이지만 여전히 NBA에서 경쟁력은 충분하다. 백업 센터로서 가치가 적지 않다. 우승을 필두로 다량의 큰 경기 경험을 갖고 있는 데다 골밑 전력이 약한 팀이면 세 번째 센터로 보거트를 더하기 충분하다. 특히나 주축들이 상대적으로 어린 팀이라면 보거트를 통해 연륜과 경험을 두루 채울 만하다.
지난 시즌 막판에 골든스테이트에서 뛴 그는 19경기에서 경기당 9.4분을 소화하며 2.7점(.649 .--- .800) 3.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기도 했다. 보거트도 이번 시즌을 뛰면서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 NBA로의 복귀를 저울질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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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