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사회, 재개 위한 22개 팀 참가 승인

NBA / 이재승 기자 / 2020-06-05 08:39:0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 이사회가 이번 시즌 방안을 최종 허락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 이사회가 22개 팀 참가로 이번 시즌 재개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사회에서 표결에 나섰으며, 최종 30개 팀 중 29개 팀이 찬성했다. 단 한 팀이 반대했으며, 그 팀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알려졌다. 포틀랜드는 22개 팀이 참여할 경우 잔여시즌 일정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이미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다수의 강호들과 격돌했던 만큼, 상대적으로 약체들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다.


그러나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만큼, 문제없이 리그를 재개하게 됐다. 이미 NBA 사무국이 22팀이 참여하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봐서는 이내 진행될 가능성이 많았다. 종전처럼 모든 팀이 참여하기는 어려운데다 곧바로 1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서기도 어려웠던 만큼, 순위권에 속한 팀들을 불러 모아 경기를 벌이는 것이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NBA의 의사 결정도 돋보였다. 사무국이 재개 방식을 결정한데 이어 곧바로 이사회가 승인하면서 이후 야기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줄였다. 다만, 아직도 각 팀들은 여전히 제한적 개별 훈련에 나서고 있어 완연한 단체 훈련까지 돌입하기에는 많은 관문이 남아 있지만, 시즌 재개까지 약 두 달이 남은 만큼, 천천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재개에는 서부컨퍼런스 13개 팀, 동부컨퍼런스 9개 팀이 최종 참가하게 됐다. 컨퍼런스 별 참여 팀 수가 다른 만큼, 사무국이 유사시에 재개되는 시즌 일정을 어떻게 확정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종 22개 팀이 각각 8경기를 벌여 이번 정규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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