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단장들 상대로 나선 설문조사 결과 통보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5-30 0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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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각 구단들의 단장들을 상대로 이번 시즌 재개 방안을 위해 나선 방안을 알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 사무국이 단장들을 상대로 모든 설문조사 결과를 단장들에게 통보했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 도중이 리그가 전면 중단됐고, 석 달 이상 리그가 속개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무국은 잔여 일정 진행을 두고 단장들에게 설문조사를 시도했다.
설문조사 결과 53%가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길 바랐으며, 나머지는 단축된 정규시즌을 치르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시즌을 치러야 한다면 72경기를 소화하는 것에 60%의 응답이 나왔으며,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는 것에는 20명 이상의 단장들이 입을 모았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와 멀어진 팀들은 시즌 재개 방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이미 정규적으로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라 여러 안들이 오가는 만큼, 단장들의 견해도 상이한 것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장들이 적어도 9월에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길 바라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플레이오프 방식을 두고도 크게 나뉘었다. 53%는 기존 플레이오프 방식을 채택하길 바랐으며, 나머지 47%는 시드 배정을 다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아무래도 이번 시즌 자체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만큼, 꼭 정규시즌은 아니더라도 별도의 경기를 치러 여러 팀들이 다양한 기회를 가져야 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NBA의 애덤 실버 커미녀서는 오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에 리그 재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시즌 속개를 위한 네 가지 방안을 이사회에 제시했다. 16개 팀이 곧바로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것, 20개 팀이 별도의 대회 형식의 경기를 소화하거나, 22개 팀이 시드 재배정에 나서는 것과 모든 팀이 72경기씩 소화한 후 플레이오프를 갖는 것이다.
아직 시즌이 공식적으로 재개될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NBA가 시즌 재개에 나설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아직 진행 방식을 두고 이사회의 결정과 커미셔너의 승인이 남아 있는 만큼, 아직 NBA 자체적으로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남아 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적어도 트레이닝캠프를 치를 수 있어야 적어도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아직도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이전에 비해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나 아직 지켜볼 여지가 많다. 이를 염두에 둔 NBA는 이미 이번 시즌을 기존 방식(홈&어웨이)이 아닌 중립도시에서 개최를 통해 관중 없이 경기를 진행하는 안을 사실상 채택했다. 중립도시는 올랜도가 유력하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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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