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이번 주부터 개별 훈련 시작

NBA / 이재승 기자 / 2020-05-25 09:23:5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곧 훈련에 돌입한다.


『New York Daily News』의 스테판 번디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에 훈련시설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뉴욕시의 자치구로 뉴욕주에 속해 있다. 뉴욕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뉴욕 중심가와 거리는 있지만, 브루클린이 훈련 시설을 여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지자체로부터 허락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미국 전체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훈련 시설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브루클린이 훈련에 돌입하는 만큼, 조만간 뉴욕 닉스도 가세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뉴욕주에는 36만 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전미에서 168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뉴욕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00만 안팎을 유지할 때만 하더라도 미 확진자의 1/3이 뉴욕과 뉴저지에서 나왔지만, 이제는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25일 들어 전일 대비 1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실히 확진자 수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날마다 증가폭이 줄어들면서 비로소 안정된 구간에 접어들었다. 현재까지 전일 대비 1,000명대로 확진자가 느는 등 이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


뉴욕주 내부에서는 당연히 뉴욕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가 많았다. 뉴욕시에서만 무려 197,000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그 외 나소, 서퍽, 웨스트체스터, 로클랜드가 뒤를 잇고 있다. 뉴욕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4만 명 미만에 그치고 있다.


브루클린의 훈련 시설 개장으로 NBA는 시즌 재개에 성큼 더 다가섰다. 아직 뉴욕과 워싱턴 위저즈가 훈련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20개에 육박하는 팀들이 서서히 리그 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도 확진자 수가 이전처럼 대폭 늘고 있지 않고 있어, 중립 개최지에서 경기를 치른다면 충분히 경기를 벌일 수 있다. 현재 NBA는 올랜도의 디즈니랜드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시즌을 속히 마치기 위한 설문을 각 팀의 단장들에게 묻고 있다.


한편, 브루클린은 NBA에서 바이러스 발병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30승 34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시즌 도중 케니 엣킨슨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는 등 혼선을 겪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는 충분하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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