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관련 행사, 다른 도시서 열릴 가능성 거론

NBA / 이재승 기자 / 2020-05-14 10:28:0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 드래프트 관련 행사가 다른 도시에서 열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NBA 드래프트 컴바인이 올랜도나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드래프트 컴바인은 드래프트에 나서는 선수들의 신체 측정과 기량 점검 등이 이뤄지는 행사다. 드래프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각 팀들이 선수들을 좀 더 주도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만큼, 드래프트 컴바인은 상당히 중요하다.


이미 NBA는 2020 드래프트를 무기한으로 연기했다. 드래프트가 미뤄지면서 컴바인을 비롯해 로터리도 밀렸다. 아직 이번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명순번을 정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오프시즌도 밀렸기에 공식적인 드래프트가 미뤄지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으로 NCAA 토너먼트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 선수들이 이번에 NBA 진출을 선언한 선수들이 많다. 이에 각 팀들도 지명순번을 정하는 것은 어렵더라도 오는 드래프트에 나서는 선수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컴바인 개최는 당연히 중요하다.


대개 드래프트 컴바인은 대도시에서 열리곤 한다. 그러나 바이러스 전염이 심한 가운데 대도시에서 개최가 어렵다. 특히 뉴욕, LA, 시카고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은 만큼, 당장 개최가 어렵기에 열리더라도 다른 도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현지에서는 당연히 라스베이거스와 올랜도가 거론되고 있다. 두 도시는 이번 시즌이 재개될 시 중립도시 개최지로도 거론되고 있어 드래프트 컴바인 개최지로는 손색이 없다. 두 곳 모두 캠프, 프리시즌, 올스타전 등 다른 경기를 연 경험도 있어 개최에 나설 만하다.


다만 아직 언제 드래프트 관련 행사가 열릴 수 있을 지는 당연히 점치기 어렵다. 아무래도 아직 단체 활동에 나서기 어렵다. NBA 팀들이 지자체 허락을 기반으로 제한적인 개인 훈련에 나서고 있어 아직 여러 명이 대거 운집하긴 어렵다. 즉, 개최 시기 결정은 당연히 어렵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NBA와 NCAA는 신청 철회 기간도 무기한으로 연기했다고 알렸다. 여는 때면, 신청 철회 마감을 앞두고 선수들이 대학에 남기도 한다. 그러나 신청 취소 기한이 미뤄진 것으로 봐서 드래프트 관련 행사가 당장 열리긴 더더욱 어렵다.


관련 행사가 정상적으로 열릴려면 적어도 중단된 이번 시즌이 우선적으로 속개되어야 한다. 리그가 정상적인 일정으로 진행이 되어야 구체적인 오프시즌 일정을 장담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야 드래프트와 이적시장이 열릴 수 있어 언제 열릴지 판단하긴 더더욱 어렵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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