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상 당한 시먼스, 시즌 재개 시 복귀 가능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5-06 09: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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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리그 재개 시 제 전력으로 나선다.
『Philadelphia Daily News』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Big Ben’ 벤 시먼스(가드-포워드, 208cm, 108.9kg)가 등 부상에서 돌아온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된 동안 회복을 마쳤으며, 재활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필라델피아의 엘튼 브랜드 단장은 시먼스의 상태를 두고 “시먼스와 다른 선수들이 훈련시설 사용을 허락받았다”면서 “재활에 필수적인 과정이다”고 알렸다. 시먼스의 복귀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시즌 속개 시 충분히 코트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먼스는 이번 시즌 등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 당시 3주 후 재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다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NBA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즌이 전격 중단됐다. 모든 일정이 멈춰지면서 시먼스가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을 갖게 됐다.
부상 전까지 시먼스는 54경기에서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16.7점(.585 .333 .627)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서 필라델피아의 경기운영을 도맡았다.
그러나 한계도 명확했다. 외곽슛 시도가 뒤따르지 않는 가운데 시먼스가 셋오펜스에서 공격에 나설 때 공간창출이 용이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의 브렛 브라운 감독은 공격 시에 간헐적으로 시먼스를 파워포워드로 활용했으나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조엘 엠비드와 함께 뛸 때, 시너지가 기대만큼 창출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의 원투펀치인 엠비드와 시먼스의 조합에서 한계가 노출되면서 시즌 내내 상위권으로 올라서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엠비드의 부상까지 뒤따르면서 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막판에 시먼스가 다치면서 필라델피아를 위기를 맞았다. 플레이오프 초반 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만약, 시즌이 정상적으로 치러졌다면, 1라운드는 물론 2라운드 초중반까지 뛰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필라델피아도 이번 시즌이 중단됐기에 시먼스의 재활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브랜드 단장도 “재활과 회복을 위해 시간을 가져야 했다”고 운을 떼며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며 시먼스의 재활이 오래 걸린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돌아올 준비가 된 것 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시먼스가 결장하는 동안에는 쉐이크 밀턴이 주전 가드로 나서면서 공백을 메웠다. 그러나 전방위적인 활약을 하는 시먼스가 빠지면서 전력 손실이 컸다. 주축들이 부상으로 빠지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전한 상태로 경기에 나선 적이 많지 않았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39승 26패로 동부컨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3~4위권을 오갔지만, 이후 밀려나고 말았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같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맞대결 전적에서 뒤져 승차 없는 6위에 올라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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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