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버도 전 감독, 오로지 뉴욕 감독직 관심

NBA / 이재승 기자 / 2020-04-24 09:40:2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탐 티버도 전 감독이 뉴욕으로 향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티버도 전 감독이 오로지 뉴욕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티버도 전 감독은 뉴욕이 감독일 경질한 이후, 꾸준히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 티버도 전 감독도 차기 감독자리를 찾는데 큰 흥미를 보이는 가운데 다른 팀이 아닌 오로지 뉴욕에서 지휘봉을 잡길 꾸준히 희망하고 있다.


뉴욕은 시즌 초반에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을 전격 경질했으며, 시즌 도중 스티브 밀스 사장까지 해고했다. 경영진 수장까지 교체하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뉴욕은 리언 로즈 신임 사장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로즈 사장과 티버도 전 감독이 워낙에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다. 비단, 가깝다는 이유로 감독 선임에 나서진 않겠지만, 뉴욕이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티버도 전 감독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할 만하다.


뉴욕 외에도 브루클린 네츠가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브루클린은 케니 엣킨슨 감독과 계약해지 이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그러나 티버도 전 감독은 전적으로 뉴욕의 사령탑이 되길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티버도 전 감독은 시카고 불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감독으로 일했으며,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로 견인한 경험을 갖고 있다. 감독이 되기 전에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닥 리버스 감독(클리퍼스)을 보좌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으며, 그 외 풍부한 코치 경험을 갖고 있다.


수비 전술을 다지는데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나치게 주축 선수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뉴욕에는 크게 주축이라 거론할 만한 전력감이 많지 않아 티버도 전 감독이 부임하더라도 크게 도드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뉴욕은 2021년을 기점으로 슈퍼스타 영입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으며, 샐러리캡 유동성도 충분하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뿐만 아니라 향후 4년 동안 활용할 7장의 1라운드 티켓을 갖고 있어 트레이드를 노리기도 충분하다.


뉴욕이 자유계약과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단번에 끌어올린다면 전혀 새로운 팀이 될 수 있다. 이전에는 지나치게 외부 영입만 노렸지만, 이번에는 지명권까지 다수 보유하고 있어 다방면으로 전력을 다질 여지가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