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차기 감독으로 여러 후보 고려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4-24 09:15:47
![]()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감독 선임에 신중하고 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차기 감독 선임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현역 코치와 전임 감독까지 두루 염두에 두고 있다. 터란 루 코치(클리퍼스), 제이슨 키드 코치(레이커스), 마이크 브라운 코치(골든스테이트), 마크 잭슨 전 감독, 제프 밴 건디 전 감독은 물론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잭 번 감독대행까지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후보로 고려된 코치들은 모두 감독 경험을 갖고 있는 지도자들이다.
브루클린이 이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브루클린 감독이 되길 바라는 이들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이 포진하고 있는 데다 또 다른 슈퍼스타를 더할 여지까지 확보하고 있다. 다수의 유망주를 트레이드할 경우, 그 이 전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못지 않은 삼각편대를 꾸릴 수도 있다.
현재 브루클린은 감독 선임 작업에 서두르기 보다는 후보들을 먼저 모으면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길 바라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 일정이 중단된 가운데 잔여 일정이 남아 있는 만큼, 시간을 갖고 우선적으로 여러 후보들을 검토하면서 천천히 접근하겠다는 뜻이다. 시즌이 언제 진행될지 모르는 점을 감안하면 굳이 급할 이유가 없다.
이어 스타인 기자는 루 코치와 어빙이 브루클린에서 만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미 루 코치가 브루클린 감독직에 흥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알려진 상태. 루 코치는 지난 2014년 여름에 클리블랜드 수석코치로 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감독이 된 이후에도 어빙과 함께한 경험이 있다. 2014년부터 어빙이 팀을 떠난 2017년까지 3년 동안 함께한 바 있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도중 케니 엣킨슨 감독과 계약을 전격 해지했다. 엣킨슨 감독은 지난 오프시즌에 가세한 슈퍼스타들과 함께하길 원치 않았다. 엣킨슨 감독이 부임한 이후 브루클린은 유망주들이 꾸준히 성장했고, 해마다 나아진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