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협회와 5월 중순부터 몸값 삭감 합의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4-18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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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임시 노사협상이 마무리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급여 지급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즌이 취소될 경우에 적용된다.
선수협회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됨에 따라 NBA 사무국과 임금 지급을 두고 협상에 나섰다. 시즌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잔여계약 이행 및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5월 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계약의 25%를 삭감하기로 양 측이 원만하게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규약에는 불가피한 사건으로 리그가 진행되지 못할 시, 서면 통지 후 60일 후에 교섭을 종료할 권리가 있다. 이에 선수협회는 이번 협상을 통해 연봉 지급을 최대한 끌어내면서 5월 중순부터 기존 계약 규모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5월 중순이면, 시즌이 중단된 지 약 60일이 된다. 이는 곧 이번 시즌을 취소하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NBA는 아직 시즌을 공식적으로 취소하지 않았다. 즉, 이번 합의를 통해 가급적이면 남은 일정을 재개할 여지를 남겨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즌 재개를 속단하기 보다는 양 측이 시즌이 자칫 취소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이해된다. 일정 속개를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사시를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한편, 아직 시즌이 진행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도드라지고 있는데다 사망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좀처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남은 일정을 치를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적지 않다.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4월 중 일정 재개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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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