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쇄신하는 시카고, 새로운 부단장 선임

NBA / 이재승 기자 / 2020-04-11 09:14:4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경영진 개편에 적극 나서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J.J. 포크를 새로운 부단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포크 신임 부단장은 지난 10시즌 동안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경영진에서 일했으며, 샐러리캡을 관리하는 직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7시즌 동안에는 농구 행정 부문을 총괄하는 등 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도맡았다.


시카고에서는 부단장직에만 국한되지 않을 예정이며 샐러리캡을 다루는 일을 맡았던 만큼, 다른 경영 분야까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을 보좌하며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시카고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시즌이 중단된 틈을 타 경영진 쇄신에 나서고 있다. 존 팩슨 부사장을 자문 역할로 이동시켰으며, 가 포먼 단장의 권한을 대폭 축소시키기로 했다. 팩슨 부사장의 자리를 대신해서는 이번 시즌 중반까지 덴버 너기츠의 단장으로 일했던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을 영입했으며, 이어 포크 부단장까지 데려오면서 경영진을 채웠다.


시카고는 지난 2017년 여름에 지미 버틀러(마이애미)를 트레이드한 이후 재건에 나설 뜻을 보였다. 그러나 개편 작업 신통치 않고 있다. 수년 동안 선수단 운영을 맡았던 포먼 단장의 역량이 한계에 봉착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리 라인스도프 구단주와 시카고의 신뢰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시카고는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만큼, 경영진 변화를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포먼 단장이 사실상 권한을 상실한 만큼, 그의 자리를 대신할 인물을 물색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시카고의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이 단장직을 수행할 인물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는 이번에 팀의 체질을 뜯어 고칠 예정이다.


사진_ Chicago Bull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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