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보일런 감독, 감독직 유지하길 희망

NBA / 이재승 기자 / 2020-04-10 09:47:3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의 짐 보일런 감독이 감독으로 남길 바라고 있다.


『Chicago Sun-Times』의 조 카울리 기자에 따르면, 보일런 감독이 감독직을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보일런 감독은 감독직을 유지하는데 사뭇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8-2019 시즌 도중 시카고의 지휘봉을 잡았다. 시카고의 수석코치였던 그는 시즌 도중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이 경질된 이후,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고, 곧바로 감독이 됐다.


감독으로 앉힐 당시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였으나, 시카고는 지난 시즌 후 곧바로 보일런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연장계약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부터 적용되며 구체적인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58경기에서 17승 41패로 부진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22승 43패로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으며, 유망주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내게 됐다.


보일런 감독은 NCAA와 NBA에서 수많은 코치 경험을 갖고 있다. NBA에서만 휴스턴 로케츠에서만 11시즌을 코치로 일했다. 루디 탐자노비치 감독을 보좌한 경험을 갖고 있다. 휴스턴이 지난 1994년과 1995년에 내리 우승하는데 코치진으로 힘을 보탰다.


이후 밀워키 벅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거치며 프랭크 보겔 감독(레이커스)과 그렉 포포비치 감독(샌안토니오)와 일한 경험도 갖고 있다. 시카고에서 호이버그 감독과도 함께 하는 등 프로와 대학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갖춘 많은 지도자들과 함께 했다.


시카고는 최근 경영진을 개편했다. 존 팩슨 부사장을 고문직으로 옮겼고, 이후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 덴버는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을 중심으로 선수 선발부터 폭넓게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일런 감독의 거취 문제도 이번 시즌 후에 재기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많다. 시즌 후 새로운 코칭스탭을 꾸릴 수도 있다. 아직 모든 것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이 시카고를 어떻게 이끌어갈지가 중요해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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