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팀들, 구장 직원 위한 기부 행렬 줄이어

NBA / 이재승 기자 / 2020-03-16 09:10:2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의 많은 팀들이 구장 직원들을 위한 기부에 나서고 있다.


『ESPN.com』의 옴 영미석 기자와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LA 레이커스를 필두로 많은 팀들이 구장 직원들을 위해 재정 지원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레이커스 외에도 LA 클리퍼스, 시카고 불스, 덴버 너기츠가 동참하고 있으며, 밀워키 벅스도 이에 합류해 구장 직원들 돕기에 나섰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NBA는 리그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무기한 중단됐지만, 일단 한 달 동안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NBA가 시즌 도중 전염병으로 인해 열리지 않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경제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구장을 관리하는 많은 직원들이 수입을 얻을 수 없게 되면서 각 팀들이 나서고 있다.


구단들이 나서기에 앞서 선수들이 먼저 가세했다.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등이 사비를 활용해 각 구장 직원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후 선수단이 합심해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도 모자라 각 구단들이 일제히 구장 직원들의 급여를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섰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선수들, 코치진, 경영진까지 나섰다.


다른 팀들도 곧바로 나섰다.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와 LA 킹스(NHL)까지 합심해 스테이플스센터 직원들을 위한 계획 착수에 나섰다. 스테이플스센터에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만 무려 2,800명이나 된다. NBA와 NHL은 시즌 때 경기장을 공유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LA에 연구를 두고 있는 세 팀은 리그가 다르지만, 직원들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시카고도 다르지 않다. 불스와 시카고 블랙호크스(NHL)도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덴버도 시간제 근로자들의 급여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올랜도 매직도 근로자들을 위한 보상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미 다수의 팀들이 구장 직원들을 비롯하여 이벤트 업체까지 시간제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어, 이내 리그의 모든 팀들이 각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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