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어, 프랑스와 유타 위해 50만 달러 기부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3-15 09: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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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유타 재즈의 ‘The French Rejection’ 루디 고베어(센터, 216cm, 117kg)도 기부에 나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고베어가 유타 재즈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그리고 프랑스를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타의 홈코트인 비빈트스마트홈아레나의 직원들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베어는 NBA 선수들 중 첫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판명이 났다. 고베어가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정되기 전에 기자회견에서 범했던 행동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고베어는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을 뉘우치며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고베어와 함께 했던 선수들도 확진을 피하지 못했다. 도너번 미첼(유타)과 고베어의 사인을 받았던 어린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전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고베어와 식사를 했던 뱅상 포이리(보스턴)는 감염되지 않았지만, 자칫 큰 빌미를 제공할 뻔 했다.
하지만 NBA가 중단되면서 많은 이들이 위기를 맞게 됐다. 특히, 구장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경제권이 크게 흔들리게 됐다. 이미 몇 몇 선수들이 기부를 통해 구장 직원들과 지역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고베어도 당연히 동참했다.
고베어는 이번 시즌 꾸준히 활약했다.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62경기에 나서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15.1점(.698 .--- .621) 13.7리바운드 1.5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NBA는 고베어가 확진되기 전에 각 팀들의 선수를 제외한 모든 인원들의 라커룸 출입을 제한했다. 또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베어의 확진으로 인해 NBA는 무기한 리그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NBA 사무국은 이후 한 달 동안 중단하기로 하면서 리그 일정을 유예하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 전역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비상상태를 선포하면서 NBA가 시즌을 재개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많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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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