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토론토도 14일간 자가 격리 돌입

NBA / 이재승 기자 / 2020-03-13 10:51:3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렀다. 최근 유타와 만났던 만큼, 선수단 전원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후 격리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미 최근 유타와 경기를 벌인 뉴욕 닉스, 보스턴 셀틱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자가 격리에 나선 가운데 토론토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토론토는 지난 유타전에서 최근 주득점원 역할을 해온 노먼 파월을 부상으로 잃으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토론토는 파월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유타를 꺾으면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토론토는 4연승을 질주하면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서부 원정 5연전에서 4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동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NBA는 루디 고베어(유타)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곧바로 무기한 시즌을 중단했다. 그러나 시즌 중단 기간은 최소 한 달이다. 한 달 동안 추이를 지켜보면서 향후 시즌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즌이 중단된 만큼, 토론토는 부상 선수들 회복과 함께 자가 격리를 통해 코로나 판정을 받은 선수들의 건강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토론토는 현재까지 46승 18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1~2월을 거치면서 15연승을 내달리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원정경기가 적지 않았으나 연승기간 동안 단 두 경기를 제외하고 110점 이상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15연승 이후 6경기에서 2승을 더하는데 그치는 등 3연패로 주춤했으나 최근 4연승으로 이를 만회했다.


사진_ Toronto Rapto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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