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들러 허치슨, 어깨 수술 ... 시즌 마감 예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3-12 1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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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부상 선수 속출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Chicago Tribune』의 저말 콜리어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챈들러 허치슨(포워드-가드, 201cm, 95.3kg)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오른쪽 어깨 부상 중인 허치슨은 끝내 수술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수술로 사실상 이번 시즌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수술 후 회복하는데 최소 12주에서 최대 16주가 소화될 예정이다.
허치슨은 지난 2월 중순부터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어깨 부상에 신음했지만, 이내 돌아와 코트를 누볐다. 그러나 지난 2월 12일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다쳤던 곳을 또 다치면서 허치슨은 이내 전력에서 제외됐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부상 전까지 28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이 적지 않은 탓이다. 경기당 18.8분을 소화하며 7.8점(.457 .316 .590) 3.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1월 30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21점을 퍼부었다. 1월 말부터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부상은 여러모로 아쉽다.
현재 시카고에는 허치슨 외에도 부상자들이 차고 넘친다. 크리스 던(무릎), 루크 코넷(발목), 라이언 아치디아코노(아킬레스), 잭 라빈(사두근)까지 도합 5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주축 전력감인 라빈마저 빠진 가운데 주전급인 허치슨이 이번 시즌 뛰기 어렵게 되면서 이번 시즌 전망은 더 어두워졌다.
허치슨은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2순위로 시카고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두 시즌 동안 주전과 벤치를 오가고 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며 프로 진출을 시도했다. NCAA 보이즈스테이트 브롱코스에서 네 시즌을 뛰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고, 4학년 때 평균 20점을 올리면서 가치를 높였다.
한편, 시카고는 이번 시즌에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22승 43패로 동부컨퍼런스 11위로 밀려나 있다. 2월에는 8연패의 수렁에 빠지기도 했다. 2월에 시카고는 단 1승을 더하는데 그치면서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11일에는 안방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으면서 어렵사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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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