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드라간 벤더와 두 번째 10일 계약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3-06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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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현재 전력을 좀 더 유지하기로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Croatian Sensation’ 드라간 벤더(포워드, 213cm, 102.1kg)와 두 번째 10일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두 번째 10일 계약으로 벤더는 이번에도 골든스테이트에서 뛰게 됐다. 단, 이번 계약이 끝난 이후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지 못한다면, 방출되게 된다.
벤더는 시즌 도중 밀워키 벅스로부터 방출됐다. 밀워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계약해지를 통해 이적시장에 나온 마빈 윌리엄스를 붙잡기 위해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했다. 이에 이번 시즌 내내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한 벤더를 내보내기로 했다. 밀워키는 곧바로 윌리엄스에게 잔여시즌 계약을 안겼다.
이적시장에 나온 벤더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센터로서 안쪽에서 존재감이 부족한데다 포워드로 나서기에는 외곽슛이 정확하지 않다. 더군다나 활약상이 저조했다. 그는 밀워키에서 7경기 출전에 경기당 13분을 소화하며 3.7점(.476 .444 .667) 2.9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나섰다. 센터진이 다소 취약한 골든스테이트는 10일 계약을 통해 그를 불렀다. 벤더는 계약 이후 백업 센터로 기회를 얻었다. 첫 10일 동안 6경기에 나섰다. 이중 세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23.3분 동안 7.5점(.367 .292 .500) 6.3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첫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따내기도 했으며, 이전 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3블록을 뽑아내기도 했다. 골든스테이트 합류 이후 꾸준히 20분 이상 뛰면서 나름의 역할을 해냈다. 스크린을 필두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벤더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4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1라운더로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고,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에 해당하는 신인계약 4년차 옵션을 따내지 못했다. 이후 밀워키를 거쳐 골든스테이트에서 뛰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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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